“편집숍 트렌드, 이젠 키친과 홈가드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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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경 블레스앤코 대표 인터뷰

2015-08-26 오전 11:11:39



신윤경 블레스앤코 대표


“처음에는 사업을 미국에서 시작했어요. 상품 소싱 대행을 하기도 했고,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한국 기업에 소개하는 역할도 했고요. 그러면서 비즈니스 감각과 트렌드를 자연스레 익히게 됐죠. ‘위위’는 이런 경험을 모아 시작하게 된 편집숍입니다.”


신윤경 블레스앤코 대표는 2007년부터 미국에서 현지 상품과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는 에이전시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신 대표는 국내에 편집숍 트렌드가 강하게 불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그간 익힌 실력을 기반으로 2014년 3월 인천 스퀘어원 쇼핑몰에 직접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위위’를 오픈한 것이다.


“현재 미국은 의류 편집숍에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장으로 옮겨 갔죠. 최근에는 아웃도어(키친과 홈가드닝)가 편집숍의 큰 흐름이 되고 있어요. 국내도 이제 미국과 같이 키친과 홈가드닝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될 거라고 생각하고, 이에 맞는 비즈니스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어요.”


신 대표는 본인 경험상 미국의 트렌드가 국내로 이어진다고 확신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는 국내 소비자들이 열광할 만한 상품이 아주 많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신 대표는 누구보다 미국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 현지와 일주일에 두세 번씩 화상 회의를 진행하고, 시장 조사와 업무 미팅 차 자주 미국을 방문하기도 한다.


“8월 말에도 미국으로 출장이 있습니다. 내년 국내 론칭을 준비중인 포메티컬은 리와인드(Rewind), 프로듀스(Produce) ‘42프레스트(42presset)’, ‘루리웰리스(lulie Wallace)’ 등 미국의 영향력있는 브랜드들을 하나로 모은 새로운 브랜드죠. 이번 출장은 포메티컬을 세계에 알리는 뉴욕쇼에 초청을 받아 가게 됐어요.”


신 대표는 ‘위위’를 미국의 핫한 브랜드를 가장 빨리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에 공급하는 편집숍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편집숍 포메티컬도 마찬가지, 미국뿐만 아니라 해외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들로 구성돼 있다.


포메티컬의 여러 제품 중 특히 아티스트인 CEO가 개발한 고유 패턴을 사용한 패브릭 제품, 포스터 등과 캔들, 비누, 각종 케이스 등의 상품이 인기가 높다.


“‘위위’는 28개의 브랜드로 구성돼 있어요. 이중 7개 브랜드는 미국 디스트리뷰션(DT) 브랜드이고요. 미국의 리와인드,메인메세지, 프로듀스 3개 브랜드는 ‘위위’가 독점한 브랜드죠. 초기에는 신발, 가방, 주얼리, 의류로 시작해 소품, 캔들,그릇 등의 비중이 높아지다가, 최근에는 선인장, 드라이플라워, 글라스웨어 등 키친과 홈가드닝 제품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요.”


신 대표는 ‘위위’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전략적으로 전시회 참가에 집중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패션리테일페어를 비롯해 6개 전시회에 참가했고, 하반기 4개 등 올해 10개 전시회에 참가해 사업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전시회를 통해 만난 국내 유명 리빙 편집숍인 ‘칸트’와 ‘까사미아’ 등에 신규 입점했어요. 현재 코오롱, LF, 원더플레이스와도 상담 중에 있어 기대하고 있고요. 향후 편집과 직영점 오픈을 통해 각 지역마다 키(key) 스토어를 확보해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위위’ 브랜드의 콘셉트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편집숍이다. 신 대표는 오는 9월초 스퀘어원 ‘위위’ 매장 리뉴얼 오픈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위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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