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연 에이치티와이 대표 |
“헤드웨어 브랜드를 국내에 수입 전개하다 보니 새로운 트렌드는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하게 됐었어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펠트를 전문으로 하는 헤드웨어 브랜드가 없다는 것을 착안해 페도라를 주력상품으로 하는 브랜드 ‘화이트샌즈’를 지난해 11월 론칭했죠.”
황태연 에이치티와이 대표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활성화 됐던 2004년, 해외 브랜드의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4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다음 카페를 운영했다. 이를 계기로 여러 해외 브랜드를 홀세일해 국내에서 자체 온라인 스토어를 전개하기 시작했다.
“2012년 ‘플랫비티’를 처음 전개하기 시작하면서 법인을 설립했어요. 그러던 중 다른 브랜드들이 아닌 우리만의 강점을 살린 헤드웨어 브랜드를 론칭해야겠다 마음먹게 됐어요.”
황 대표는 스냅백 브랜드를 수입하면서 국내 시장에 활성화 되지 않은 펠트 소재를 사용한 페도라 시장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펠트에 대한 공부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론칭한 ‘화이트샌즈’가 오랜 기간 그가 펠트시장을 연구한 작업물이라 할 수 있다.
“‘화이트샌즈’의 페도라는 현재 ‘메이드 인 차이나’로 판매되고 있는데 원가 51%가 넘으면 ‘메이드인 코리아’로 제작할 수 있어 올해 안으로 원가를 맞추는 데 주력하려 합니다. 이와 함께 핸드백, 신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노지영 기자
nj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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