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FnT(대표 이종수)가 개발한 기능성 바지 소재가 아웃도어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성은 기술력과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최근 업계에서 ‘한국판 쉘러’라고 불리는 업체이다. 아성이 개발한 소프트쉘은 버블 현상의 최소화와 스트레치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현재 국내 리딩 아웃도어·스포츠 업체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만 해도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에델바이스」 등 불과 3~4개 브랜드가 이 제품을 사용했다. 하지만 올해는 「노스페이스」 「컬럼비아스포츠웨어」 「프로스펙스」 「리복」 「르까프」 등이 사용하고 있고, 「이동수골프」 등도 다음 시즌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거래선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판매량이 5만 야드에 불과했던 이 제품은, 올해는 주문량이 15만 야드로 지난해 같은 시즌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났다.
이 제품은 야드당 6천500원∼1만1천원 선으로 해외 소재에 비해 가격은 20∼30% 저렴하면서도, 제품의 기능성은 뛰어나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회사 이종수 사장은, “소재 개발을 위해 협력업체들과 수시로 협의하고 있다. 기능성을 강화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이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성은 현재 방오가공과 표면발수가공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파워스트레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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