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마누엘 프레이호 주한스페인대사관 상무관(오른쪽)과 블랑카 카보넬 ICEX 제화부문 담당자. |
주한스페인대사관 경제상무부와 스페인무역투자공사(ICEX)는 지난 7월 20~21일 이틀 동안 서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스페인 패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 진출을 원하는 스페인 기업과 한국바이어를 연결해주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패션 전시회에는 엄선된 13개의 제화기업, 1개의 이너웨어 및 4개의 액세서리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회를 주관한 호세 마누엘 프레이호 주한스페인대사관 상무관과 블랑카 카보넬 ICEX 제화부문 담당자를 만나 전시회와 제품에 대해 들어봤다.
Q : 스페인 패션 전시회의 진행 배경은
한국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큰 곳으로 근래 스페인에서 가장 주력으로 생각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특히 지난해 스페인산 신발 수출이 전년대비 50% 급성장하는 등 한국에서 스페인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스페인 기업이 늘었습니다. 스페인 기업들 가운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좋은 제품과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Q : 스페인 제품의 특징은
스페인은 가죽 제품이 특히 유명합니다. 숙련된 장인이 직접 만드는 ‘Made in Spain’ 제품으로 재질이 견고하고 품질이 뛰어납니다. 또한 열정적이고 화려한 스페인 사람들의 삶과 다채로움이 반영되어 디자인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합니다. 덧붙여 유럽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저렴한 가격경쟁력까지 두루 갖췄습니다.
Q : 전시회 참가가 기업들의 한국 진출에 도움이 되는지
한국 리테일 시장에 멀티숍과 편집숍이 늘면서 아이덴티티가 명확하고 디자인이 유니크한 제품을 원하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시장에 걸맞은 스페인 제품과 바이어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앞서 ‘스페인 패션 전시회’의 첫 회와 두 번째 참석한 업체들 가운데 한국시장에 안착한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이번 참가기업들도 좋은 파트너를 만나 꾸준한 판매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랍니다. 주한스페인대사관 경제상무부는 한국과 스페인의 비즈니스 교류와 관련해 앞으로도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박상희 기자
psh@maybe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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