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의 성장기반은 고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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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7 오후 2:32:03

◇ 문우옥 린컴퍼니 사장 문우옥 린컴퍼니 사장은 여성복 시장에서만 20년 된 베테랑이다. 엘지상사에 공채로 입사한 문 사장은 여성복 사업부에서 10년을 엠디로 일했으며, 30대의 나이에 나산 「예츠」 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첫인상은 영업통이란 이미지에 걸맞는 ‘강한 이미지’를 풍기는 문 사장이지만, 그는 상품기획 출신이다. 패션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패션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문 사장은 그의 지난 경력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그는 요즘 3년 전 출시한 중가 캐릭터 브랜드 「라인」으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문우옥 린컴퍼니 사장은 여성복 시장에서만 20년 된 베테랑이다. 엘지상사에 공채로 입사한 문 사장은 여성복 사업부에서 10년을 엠디로 일했으며, 30대의 나이에 나산 「예츠」 본부장으로 활동했다. 첫인상은 영업통이란 이미지에 걸맞는 ‘강한 이미지’를 풍기는 문 사장이지만, 그는 상품기획 출신이다. 패션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패션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문 사장은 그의 지난 경력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그는 요즘 3년 전 출시한 중가 캐릭터 브랜드 「라인」으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시대가 만든 브랜드 「라인」 여성복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지만 「라인」은 시대가 만든 브랜드라는 꼬리표와 함께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라인」은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뿐 아니라 인천과 대전 등 지방 백화점의 중가 시장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라인」은 지난 5월 45개 매장에서 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점당 월평균 5천만원어치를 판매한 셈. 6월 들어서도 지난 20일까지 롯데 본점과 잠실, 부산, 구로 마리오아울렛에서 7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문우옥 사장은, “소비자가 중가 브랜드를 찾는 이유는 단순히 가격 때문이 아니다. 이미 여성 소비자들은 중고가 시장을 경험했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나빠졌다 하더라도 상품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지 않는다. 최근 중가 시장의 상승세는 이러한 여성고객의 욕구를 맞추어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라인」은 백화점과 할인점, 노면상권의 대리점 유통을 균형 있게 가져간다. 특정 유통에 치우치기보다는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유통을 찾아가겠다는 것. 문 사장은, “중가 브랜드인 「라인」을 볼륨화하기 위해서는 유통의 다각화가 필요하다. 특히 가격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유통마진이 중요하다. 본사와 유통업체가 협력해 거품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롯데 본점과 잠실점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 소비자의 검증을 받은 「라인」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암 까르푸 등 할인점 유통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인」은 이달 말 청주와 부천 홈플러스에도 입점한다. 브랜드에 맞는 투자와 전략 문 사장은 브랜드가 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중장기적 비전을 세우고 그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불황이 지속되는 시기인 만큼 불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인력에 대한 투자는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문 사장의 생각.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여러 방면에서 연구하지만, 인력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내용을 줄이려다 소비자에게 외면당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15명으로 구성된 「라인」의 디자인실은 중가 브랜드 치고는 적지 않은 인원이다. 또 임원급 위주로 다녀오던 해외 출장을 지난해부터는 3년차 디자이너까지 확대했다. 문 사장은 브랜드가 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배수와 판매율 두 가지가 핵심이라고 말한다. “배수를 낮추고도 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판매율을 극대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주제를 선택했다. 수주제는 업체와 점주가 부담을 함께 나눈다는 잇점도 있지만 점주 스스로가 프로의식을 갖고 일한다는 점에서 일의 효율이 높다”며 “「라인」은 수주 점주들을 1차 고객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가 브랜드를 볼륨화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또한 직원들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시스템이다. 문 사장은 이러한 시스템이 뒷받침된다면 1천억원대 외형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올해 「라인」은 450억원을 목표로, 「린」과 「밀라노스토리」를 포함 85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다. 문 사장은 요즘 또 다른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라인」은 현재 북경의 태평양백화점 등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테스트마켓으로 매장을 운영해 본 결과, 중국에서도 월 매출 4천만원을 올리는 등 국내시장 못지않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 현지

권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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