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존, 패션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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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론즈데일」 런칭, 21개점 60억원 목표

2006-03-07 오후 1:43:51

세이브존아이앤씨(대표 용석봉)가 유통업에 이어 패션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세이브존아이앤씨는 오는 하반기 유럽 정통 스포츠웨어인 「론즈데일」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론즈데일」은 유럽에서만 1조원의 매출 규모를 가진 정통 유럽 스타일의 브랜드. 세이브존은 현재 「론즈데일」의 라이선스를 추진중이며, 하반기에는 직수입 제품 총 170스타일, 8만∼10만 장 가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컨셉은 액티브한 스포츠 스타일에 유러피안의 자유로운 마인드를 표현하는 스포티즘, 빈티지, 클래식을 주요 키워드로 하며, 실용적이고 기능적이면서도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한다. 복싱이 핵심 컨셉이며, 유러피안 스타일의 럭셔리 빈티지 진과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세이브존아이앤씨 김규완 차장은, “브랜드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향후 직수입에서 라이선스로 전개하여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브존은 오는 하반기부터 스타마케팅과 PPL, 매체광고 등을 통해 「론즈데일」을 홍보할 계획이며, 이색적인 ‘DAY마케팅’및 공동마케팅 전략으로 이미지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복싱경기장을 본뜬 독특한 매장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이색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은 지방 백화점과 대리점을 중심으로 21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매출은 하반기에만 60억원을 목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300억원으로 볼륨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이브존 아이앤씨는 「론즈데일」을 시작으로 패션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이브존은 현재 「론즈데일」외에도 이태리 브랜드 3곳과 현재 협의중에 있다. 캐주얼 브랜드가 중심이며 대부분 라이선스로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자체 브랜드(PB)도 런칭할 계획이다. 현재 캐주얼·여성·잡화 브랜드 각각 1개씩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이에 따라 1∼2개 브랜드를 추가 런칭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처럼 세이브존이 패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데에는 세이브존의 상품력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김규완 차장은, “세이브존의 인력 대부분이 패션을 경험한 전문가들이다. 신규 브랜드 런칭을 통해 세이브존 유통의 상품력 강화는 물론이고, 패션사업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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