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Material Focus
가+
가-
1. Elevating Surface

2015-06-10 오후 4:54:09


글로벌 트렌드 정보사 스타일러스(Stylus)는 테크놀러지 발전에 따른 실험적인 프로젝트 및 주요 브랜드 제품과 전시회 정보를 바탕으로 다가올 2016-17년의 재료 및 소재 동향을 분석했다.

일련의 흐름을 보이는 트렌드를 총 네 개의 테마(Elevating Surface, Super Smart, Relic, Resource)로 나눠,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4회에 걸쳐 연재된다.




Chanel

칼 라거펠트가 이끄는 ‘샤넬’ 컬렉션에서는 ‘여성의 힘’을 주제로 선보인 2015 S/S 컬렉션에 이어 2015 F/W ‘브라세리’ 컬렉션까지 대비되는 색과 무늬, 소재를 여러 겹으로 레이어링 하여 다양한 층으로 공간감이 느껴지는 의상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눈에 두드러지는 소재가 많이 등장했는데, S/S 컬렉션에서는 두툼한 실을 넣어 짠 트위드와 니트, 부클레, 루프조직, 자카드 직물 등으로 입체적인 질감의 소재가 대거 등장했다. 2015 F/W 컬렉션에서는 풍선처럼 부풀린 퀼팅, 속이 비치는 소재에 시퀸 장식, 가벼운 소재를 여러 겹 겹쳐 나풀거리도록 표현한 스커트로 입체적인 표면을 연출했다.




'샤넬’ 15 S/S 컬렉션

‘샤넬’ 15 F/W 컬렉션



Valentino Flagshipstore, NY

이탈리아의 ‘발렌티노’는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와 함께 뉴욕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독창적인 텍스처와 표면감을 보여준다.

인테리어에 있어 대리석, 황동 및 목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무엇보다 회색의 테라조(terrazzo)스톤에 흰색 대리석 조각을 넣은 것이 독특하다. 이 테라조는 작고 불규칙한 대리석 조각을 사용한 것과 큰 대리석 조각을 넣은 두 가지 타입으로 벽과 바닥, 천정에 적절히 배치하여 더욱 오묘한 분위기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테라조 스톤은 전통적인 재료를 어떻게 가공해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David Chipperfield)가 건축한 ‘발렌티노’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Metallic Geology


영국의 스튜디오 스와인(Studio Swine)은 건물의 방음이나 럭셔리 자동차의 충격방지를 위해 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 폼으로 만든 캐비닛을 선보였다. 특이한 것은 일반적인 알루미늄의 매끈한 질감이 아닌, 마치 알루미늄 호일을 구긴 것처럼 울퉁불퉁한 표면이다.

이는 알루미늄이 용융된 상태에 가스를 주입하여 버블과 같은 질감을 만들어 낸 것인데, 이를 통해 마치 현무암이나 부석처럼 다공질의 암석 같은 표현이 가능하다. 이 알루미늄 발포체의 장점은 적은 재료만 사용하고도 볼륨감을 만들어 낼 수 있고, 계속해서 재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공기가 90%로 구성되어 무게 또한 가볍다.

과학자들은 앞으로 10년 정도 후에는 알루미늄 채굴이 끝날 것이라고 한다. 이 기술을 활용 한다면 산업계에서의 알루미늄에 대한 수요와 새로운 디자인적 요구를 채워 줄 수 있을 것이다.








영국 스튜디오 스와인의 알루미늄 캐비닛



Tomas Alonso

기계로 대리석에 홈을 만들어 각각의 유닛이 서로 맞물리게 만든 모듈러 가구.





Aston Martin

영국의 스포츠카 생산업체인 애스톤 마틴이 라곤다(Lagonda)에 선보인 다이아몬드 형태 부조와 같이 퀼팅한 인테리어 시트. 편안함과 촉각적인 감각을 제공한다.






Patricia Urquiola & Gan


스페인의 유명 디자이너 파트리샤 우르퀴올라는 작은 사이즈의 격자를 스티치로 연결하여 시각적으로 두드러지는 기하학 문양을 만들어내었다.










Wanda Reign Hotel


런던의 메이크 아키텍트(Make Architects)가 중국 우한에 세운 호텔 전면은 6각형 모양의 리플렉티브 알루미늄으로 디자인되었다. 3D 표면과 같은 입체적인 표면감을 지니며 태양열이 룸 안으로 많이 들어오지 않게 차단하고 밤에는 드라마틱한 외관을 연출한다.









고학수 전문기자
marchberry@naver.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