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넷 비’ 백화점 진출…올해 5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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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매장서 보름 간 3억원 이상 판매

2015-05-20 오후 3:55:45


‘플라넷 비’ 롯데백화점 창원점



강남역 편집숍 ‘플라넷 비(Planet B)’가 백화점 채널에 진출하며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롯데몰 동부산점을 시작으로 올해 2월과 5월에는 각각 롯데백화점 창원점, 잠실점에 매장을 오픈한 것.

‘플라넷 비’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강남역 부근에서 ‘나이키’ 매장을 운영했던 보아즈컴퍼니가 과감히 기존 매장을 접고 편집숍 사업에 도전하면서 지난 2013년 9월 오픈했다. 편집숍 전향과 동시에 디스트리뷰션 비즈니스를 시작, 현재는 스트리트 브랜드 ‘아콤플리스’, 핸드메이드 슈즈 브랜드 ‘칸네스’, 미국 스트리트 가방 브랜드 ‘스프레이그라운드’ 등의 DT로도 활동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저가의 해외 스트리트 브랜드를 판매하는 매장 특성상 젊은 소비자들을 백화점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목표를 갖고 백화점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출도 순조로운 편이다. 지난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강남 매장과 롯데백화점 3개 매장에서 3억원 이상을 판매한 것. ‘플라넷 비’는 올해 하반기 백화점 매장 두 개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예상 지역은 서울과 부산으로, 올해 백화점 매장 5개를 목표로 한다.

또한 독일 워크웨어 브랜드 ‘위모토’를 국내에 본격 전개한다. ‘위모토’는 하입비스트 등 유명 패션 잡지와 사이트를 통해 알려지면서 인지도를 쌓은 브랜드로, 이지 컬렉션으로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위모토’는 기존 DT 브랜드와는 다르게 마케팅부터 매장 내 디스플레이까지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해 보다 확실한 브랜딩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이슬 기자
l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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