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동루이는 ‘sheep to shop(양모에서 패션 브랜드까지)’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일관된 체계를 갖추고 있는 모방직 전문 기업입니다. 모직물 공장으로 시작해 생산설비를 확장하고 글로벌 브랜드를 인수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산동루이가 인수한 50여 개의 해외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 ODM은 대규모 공장설비가 가동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 엄청난 규모로 형성돼 있는 중국의 유니폼 시장 덕분에 산동루이에서 유니폼 매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산동루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모직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1972년부터 쌓아온 자체 원단 개발력과 일본·영국·이탈리아 등에서 인수한 브랜드의 디자인력,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브랜드력 때문입니다. 또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봉제공장과 인도 모방직 공장을 인수해 국가를 넘나들며 빠르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것도 장점이죠.”
지닝·신강 공장에 이어 현재 설립 중인 태안공장은 6000억원이 투자된 대규모 공장단지로 쾌적한 근무 환경을 갖추고 있다.
“태안공장 내에 산동루이가 자체 설립하는 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복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기 때문에 산동루이가 세계 최대 모방직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중국 정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어 정부가 시행하는 대규모 섬유산업단지 산업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지난달 중국 정부로부터 2조 규모의 파키스탄 발전 설비를 수주 받아 패션 사업뿐만 아니라 공단설비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모방직 기업으로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산동루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노지영 기자
njy@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