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라푸마’가 좋은 시그널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어요. 매주 전년대비 30~40%, 때론 50%씩 신장하고 있죠. 그것도 현재 타 브랜드의 경우 주로 이월 상품으로 매출을 유지하는 반면, ‘라푸마’는 정상 상품이 매출을 주도하고있어 고무적이에요.”
‘라푸마’ ‘헤지스골프’ ‘닥스골프’ 등 스포츠BU를 총괄하고 있는 김재일 상무는 최근 ‘라푸마’가 불경기 속에서도 정상 상품 매출이 높은 건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최근에 오픈한 목표 남악점과 동광주점이 전국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월 평균 1억원 이상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어요. 그간 ‘라푸마’가 타 브랜드에 비해 성장률이 낮은 이유가 대리점 유통망 약화에 있었다면 앞으로는 이부분을 강화해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라푸마’의 대표적인 대리점인 서울 화곡점이 연간 20억원, 울산 달동점 18억원, 온양점 15억원, 김해 진영점 18억원 등으로 전국 중상위권 매출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라푸마’ 사업부는 대리점 강화에 팔을 걷어 부쳤어요. 물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추고, 마케팅 지원과 이월 상품 공급 등을 통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준비를 끝냈기 때문이죠. 최근 상품 생산 자금을 100억원 증액했어요. 그리고 3000명을 참가시킨 리듬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고요. 또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위해 매장별 지원에도 적극적이죠. 요즘 아웃도어 브랜드 중에 이렇게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브랜드는 몇 안 됩니다.”
‘라푸마’는 대리점 강화를 위해 점별, 지역별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대리점주가 자동차, 에어컨, 가전 제품 등의 경품 행사를 추진하면, 본사는 지역의 광고와 마케팅,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지역별 아웃도어 행사시 티셔츠 제작이나 지역 방송 섭외, 산악회 회원 할인시 본사 마진 지원 등도 진행한다.
“5년 만에 숍의 SI와 메인 컬러를 바꾸고, 자연소재를 사용하는 등 내추럴한 콘셉으로 변신을 시도했어요. 하지만 80년 전통의 아웃도어 헤리티지 라인은 계속해서 지켜 나가죠. 브랜드 정통성은 유지하고, 최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는 등 변신을 거듭해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자리에 반드시 올라설 계획입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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