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홀가먼트 미니 횡편기 ‘SWG 061' |
횡편기 전문 업체인 시마세이키社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홀가먼트 기계를 선보여 니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마세이키는 횡편기 ‘MACH2X’와 ‘MACH2S’에 이어 간단하게 니트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컴팩트 홀가먼트 미니 횡편기 ‘SWG 061 N’과 ‘SWG 091 N’도 출시했다.
홀가먼트란 무봉제로 의류를 제작하는 방식을 말한다. 한 올의 긴 실로 옷을 만드는 것. 이렇게 제작된 니트 의류는 봉제선이 없어 착용감이 좋고, 편직 단계에서 인체를 세밀하게 고려해 제작되기 때문에 고감성의 안정적인 실루엣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스웨터’보다는 ‘드레스’란 명칭이 적합하다는 것. 파티나 모임에서 자신만의 룩을 선보일 수 있다.
시마세이키코리아 김형철 전무는 “홀가먼트는 일반적으로 무봉제라고 하는 심실링과는 차별화된다. 테이프로 봉제선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한 번에 짜기 때문에 봉제선이 전혀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홀가먼트는 가볍고 입기 편할 뿐만 아니라 생산 단계에서 재단으로 인한 먼지를 발생시키지 않고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 30%에 이르는 원자재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또 오더 1장이 들어오더라도 쉽게 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시마세이키의 주력 제품에는 디자인 솔루션 ‘APEX3’가 있다. 디자인 솔루션은 섬유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제품이다. 디자인 솔루션을 이용해 제작한 패턴 샘플은 실제 원단과 매우 흡사하게 프린팅 돼 만져보기 전에는 어느 것이 진짜인지 분간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또 이 시스템은 시뮬레이션한 소재나 스캐너로 입력한 원단을 제품으로 만들었을 때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샘플 제작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시마세이키는 2년 전 일본에서 홀가먼트 브랜드 ‘사만도르’와 ‘이사벨라’를 론칭하고, 작년에는 온오프라인 매장인 ‘뉴원(Nuone)’을 통해 일반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일본에서 성업 중이다.
시마세이키는 세계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횡편기 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1962년 장갑 편물 자동화로 시작해 프린터, 재단기, 디자인 솔루션 등을 개발, 첨단 하드웨어와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두루 갖춘 종합 메카트로닉스 기업으로 발전했다. 국내에서는 2008년에 법인을 설립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전시된 완제품들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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