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을 정밀하게 세분화하고 타깃으로 삼아 재방문을 유도하는 티켓몬스터의 고객 관리 솔루션 티몬플러스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순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것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결제 패턴과 방문 유형을 데이터로 기록해 정확한 타깃 프로모션을 실시할 수 있는 것이 이 서비스의 특징.
“소셜커머스가 등장한 지난 2012년, 티몬은 매장으로 신규 고객을 보내주는 일에 대해서 아주 강력한 홍보매체로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티몬을 통해 창출한 신규 고객을 관리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점주분들이 어려움을 느끼시더라고요. 그래서 신규 고객 창출과 함께 지속적인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이듬해 티몬플러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습니다.”
박상현 팀장이 티몬플러스 서비스의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티몬플러스에 가입한 가맹점 업체 수는 모두 1500여 개. 외식부터 숙박, 레저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이 가능하며, 패션분야에서는 쇼핑몰 두타와 브랜드 ‘칩먼데이’, 압구정 편집숍 ‘515’ 등이 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소비자의 소비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과 모바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고객들을 끊임없이 관리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마케팅 활동을 높여야 하는 이유죠. 하지만 최근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로 고객들이 멤버십에 가입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데 티몬플러스는 아무런 추가 정보 없이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휴대폰 번호는 소비자만이 입력할 수 있고, 모든 정보는 암호화돼 저희 서버에 보관되기 때문에 가맹점에서 정보 유출에 대한 이슈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티몬플러스의 두 번째 장점은 고객의 방문 시 수집되는 구매 데이터와 점주가 직접 기입할 수 있는 메모 기능을 통해 고도화된 타깃팅을 할 수 있다는 것.
예를 들어 20대 여성 중 최근 2주 간 방문이 뜸한 고객만을 추려 1+1 쿠폰을 증정하거나 매번 오후에 친구와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정해진 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주는 등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을 나눠주고,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바꾸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업체부터 소규모 소상공인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한 것 역시 티몬플러스의 또 다른 장점이다.
“티몬플러스는 ‘모든 리테일러의 접점이 되자’라는 목표를 갖고 세상에서 가장 편리한 멤버십 시스템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티몬플러스는 올해 고객 관리 시장에서 1등을 목표로, 누구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호를 끊임없이 찾아낼 것입니다. 또 향후에는 지도, 리뷰, 예약 서비스를 추가해 다음 가치를 찾는 것이 저희의 중장기적 과제입니다.”
티몬플러스는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티몬플러스 앱도 선보이고 있다. 200만 명이 다운받은 이 앱은 하루 적립건수만 1만5000건에 이른다. 또 티몬플러스는 현재 PC를 통해서만 가입업체에 제공하고 있는 파트너 센터를 곧 모바일 버전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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