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웨어, 스포츠 레저 웨어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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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Future No. 1

2015-04-17 오전 9:02:49


애슬레저 웨어 마켓이 떠오른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과 기능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이끄는 이 마켓은 최근 5년간 연 4%의 성장률로 성장하며 패션인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고 있다.




Comfort & Innovation is Key


카니예 웨스트 x '아디다스 오리지널'


20세기 스포츠웨어의 등장으로 인해 현대 ‘패션’과 이전 시대의 ‘옷’의 차이를 나누는 기준은 ‘편안한 착용감’이 됐다. 여가 시간이 늘어난 현대인들은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직접 운동하거나 또는 운동을 관람하는 두 가지의 방식으로 스포츠를 즐기게 되었다.

스포츠웨어는 이 두 가지를 모두 포함한다. 운동할 때 입는 운동복이나, 경기를 구경할 때 입는 패션 모두 스포츠웨어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스포츠웨어는 캐주얼웨어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우리가 일상에서 입고 다니는 피케 셔츠나 스웻 셔츠, 다양한 기능의 운동화, 일명 추리닝이라고 불리는 트레이닝 복 모두 스포츠웨어에서 유래한 아이템들이다.





Millennial Enthusiasm for Fitness


'알렉산더 왕' x 'H&M'



100여 년 간의 수많은 변화를 거친 스포츠웨어는 21세기를 맞아 새로운 방향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스포츠(athletics)’와 ‘레저(leisure)’의 개념을 합성한 ‘애슬레저(athleisure) 웨어’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운동복을 여유 있는 일상복으로 입는다는 애슬레저 웨어는 스포츠웨어와 본질은 같지만, 향유하는 계층의 문화가 달라진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일 것이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일 집단인 헬스 고스(Health Goth)족은 소셜미디어와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과 스트리트 패션 같은 문화를 배경으로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더불어 카니예 웨스트와 ‘아디다스’, 비욘세와 ‘탑샵’, 리한나와 ‘푸마’ 등 밀레니얼 세대가 사랑하는 가수들이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광고에 출연하거나, 실제로 착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사진. 헬스 고스족 이미지)



Collaborations 


'나이키' x 페드로 로렌소



가수와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디자이너와 스포츠 브랜드의 콜래보레이션도 활발하다.

작년 알렉산더 왕과 ‘H&M’에서 선보인 패션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그 외에도 마리 카트란주와 ‘아디다스’, 사카이와 ‘나이키’, 페드로 로렌소와 ‘나이키’ 등 각 디자이너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긴 애슬레저 웨어는 일상복으로도 입고 싶을 만큼 뛰어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애슬레저 웨어는 최근 5년간 매년 약 4%의 성장률로 가장 빠르게 성장한 패션 분야가 되었다.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기 위해선 혁신적인 소재 개발과 제품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나이키' x 사카이

 



 





고학수 기자
marchber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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