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섭 대표 |
창미(대표 윤창섭)는 여성용 코트, 재킷 등 프리미엄 여성복 상의를 전문 생산하는 봉제 업체다.
윤창섭 대표는 “창미는 45명의 직원이 매월 4000 Pcs의 여성복 코트와 재킷을 봉제해 한섬 ‘에스제이에스제이’에 대부분 공급하고 있습니다. 15년 이상 메인 협력 업체로 이어질 정도로 신뢰 관계는 확실합니다”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1999년 창미를 설립, 처음부터 한섬 오더를 받아 주력 생산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창미는 한섬 본사로부터 디자인과 원단을 공급받고 부자재를 구매해 완제품을 공급하는 OEM 거래 방식을 진행하고 있다. 거래 관계가 15년을 넘어서면서 여성복 외에는 다른 브랜드와 일부 거래하고 있다. ‘마인’ ‘시스템’을 지난해부터 생산 중이다.
“올해 4월 이곳 가산디지털단지로 이전했습니다. 아파트형 공장이라 임대료와 관리비가 다소 비싸지만 쾌적한 환경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직원들의 임금을 올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윤 대표는 설명했다.
창미는 직원들이 마무리 공정까지 일괄 단품 생산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7~8년 전에는 100% 핸드메이드 제품을 생산했는데, 현재는 놀기나 밑단 등을 포함해 60% 가량이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지금까지는 꾸준히 오더가 들어와 비교적 좋은 시기를 보냈지만, 최근에는 일감 걱정이 앞섭니다. 선도 패션 기업들이 앞장서 국내 생산을 늘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윤 대표는 소회를 밝혔다.
창미도 S/S 시즌과 F/W 시즌으로 나누고 있지만 2~4월과 9~11월 성수기를 제외하면 비수기 대책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다.
윤 대표는 “이를 벗어나기 위해 최근 미주나 유럽 수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나 관련 단체가 나서서 해외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을 지원해주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금천구에 의류봉제협동조합을 결성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창미도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봉제 업계를 위해 기여할 방침이다.
창미가 생산하는 코트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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