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패션과 푸드, 그리고 문화까지 전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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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 - 최종훈 스칸딕프라자 대표

2015-01-09 오후 1:26:45





 스웨덴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중요시 여기면서 실용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나라입니다. 그러한 스웨덴의 문화와 패션을 우리나라에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스칸딕프라자를 만들게 됐습니다. 얼마 전부턴 ‘오틀리’라는 스웨덴 귀리음료 브랜드를 전개하면서 푸드까지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최종훈 스칸딕프라자 대표는 국내에 스칸디나비아 열풍이 불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스칸딕프라자를 설립했다. 당시 스웨덴에서 전자사업을 하던 최 대표는 안전한 유아 놀이문화와 가정과 일이 중립된 복지 등 스웨덴의 문화와 시스템을 경험하게 됐고, 이를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에 전혀 다른 업종인 패션사업에 손을 뻗치게 된 것이다.

“아마 10년 전쯤에 이 사업을 시작했더라면 형형색색의 제품 컬러나 디자인이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을텐데, 마침 스칸딕프라자를 시작했을 때쯤 북유럽 열풍이 불기 시작해 시장 상황과 잘 맞아떨어졌어요. 현재는 잡화 아이템과 유아를 중심으로 한 스웨덴 브랜드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스칸딕프라자가 국내에 전개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아동용 스웸웨어 브랜드 ‘준블럭’. 이 브랜드는 지난해 여름 수영복 트렌드를 이끌었던 래시가드 형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 같은 겨울 시즌에는 ‘벨리오’와 ‘모클리스’가 효자 브랜드 역할을 한다. ‘벨리오’는 친환경 오가닉 액세서리 브랜드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원자재를 이용해 수공업으로 제작되고 있다. 또 ‘모클리스’는 어려서부터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양말과 실내슈즈의 기능을 겸한 모카신 브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유아용 특허 노리개 젖꼭지 ‘덴티’, 천연 스킨케어 브랜드 ‘예르드’ 등도 국내에 단독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최근엔 ‘오틀리’를 통해 푸드까지 영역을 넓혔다.

“‘오틀리’는 슈퍼푸드로 꼽히는 귀리를 원료로 한 곡물음료입니다. 스웨덴 푸드의 특성상 강렬한 맛은 나지 않지만 배합을 많이하지 않아 먹거리에서도 안전과 건강을 우선시한 것이 특징입니다. ‘오틀리’는 유아에서 나아가 2030을 타깃으로 신세계백화점 10여개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스웨덴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재밌는 에피소드도 생겼다. 실용성을 따지는 특성 때문에 현지에선 브랜드마다 포장과 패키지를 없애거나 간소화하고 있는데 유아용품이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되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패키지가 중요했던 것. 결국 우리나라 시장 상황에 맞추어 별도로 제작한 패키지에 담아 판매했는데, 최근에는 직구 등 국내 소비자들의 경험치가 높아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스웨덴의 실용주의를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 최 대표의 설명이다.

“앞으로 스웨덴뿐만 아니라 스칸디나비아 반도로 확대해 패션과 푸드, 그리고 문화를 더욱 알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패션에서는 덴마크 브랜드와의 계약을 검토 중에 있고, 푸드는 잼, 수프 등 아이템 확장을 생각하고 있어요. 또 현재 수입 중인 브랜드는 라이선스 계약까지 체결해 마켓쉐어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스칸딕프라자가 소개하는 브랜드라면 엄마들이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가치를 높여야죠.”






'모클리스'

'벨리오'

'오틀리'


이슬 기자
l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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