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인서울 2004
우유섬유, 천연 미네랄섬유, 기능성 대마섬유 등의 신소재들이 웰빙바람을 타고 속속 등장하고 있다.
친환경성과 쾌적성 등을 앞세운 신소재들은 섬산연(회장 박성철)에서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인도양관에서 개최하는 ‘프리뷰 인 서울 2004’ 전시회에서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애니켐(사장 김석찬)은 마시는 우유로 만든 ‘우유섬유’를 중국으로부터 들여와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우유섬유는 피부친화적이며 뛰어난 착용감, 우수한 통풍성 및 빠른 수분 전도성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며 “우유섬유는 우유단백질 안쪽에 10종류의 아미노산이 존재하고 있어 피부건강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인 웰빙섬유”라고 설명했다.
아론파이레이(대표 석미수)는 천연 미네랄 이온 건강섬유 ‘파이레이 미네랄 섬유’를 선보인다. 이 회사의 석미수 사장은, “환경파괴로 인해 야기되는 인류 질병으로부터 간접적으로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섬유를 찾기 위해 지난 7년 간 연구·개발에 몰두, 친인류적인 파이레이 미네랄 섬유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파이레이 미네랄 섬유는 미네랄 작용으로 친환경적이며, 천연섬유보다 부드러운 촉감과 울처럼 우수한 벌키성을 가지고 있다. 연약한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고, 피부보호는 물론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기능성 대마섬유를 선보이고 있는 헴프코리아(대표 이병수)는 기존에 주로 ‘수의’의 재료로만 인식돼 온 대마섬유를 60수의 세번수로 개발, 대마·면, 대마·울 혼방제품으로 기능성 천연섬유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소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서원식 팀장은, “대마섬유는 항균·항취·원적외선 방출·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난 천연 기능성 섬유다. 그 동안 소개된 기능성 섬유는 주로 화학적인 섬유가 주종을 이루었으나, 천연섬유인 대마는 그 항균성과 항독성 등 기능의 지속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기능성 대마섬유는 견고성과 내구성이 면보다 10배 이상 강하며, 높은 항균력과 항독성으로 양말, 내의류, 침장류 등에 신개념 웰빙소재로 쓰이고 있다.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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