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적인 문제로 개발이 지연되던 아웃렛들이 최근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개발 주체가 바뀌고 난제가 해결되면서 사업 추진을 재가동하고 있는 아웃렛이 늘고 있는 것.
타임월드가 시행사로 개발하는 「울산로데오타운」은 부지 매입에 교통영향평가까지 받은 상태에서 개발 주체간 문제로 그 동안 사업추진이 보류돼 왔다.
그러던 것이 지난달 당사자 간 합의로 개발 주체가 정리되면서 6개월의 공백을 딛고 최근 아웃렛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울산로데오타운」은 시공사도 아파트공사로 신뢰도가 높은 세양건설을 선정, 이달 말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양성순 사장은, “장마가 끝나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임대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40% 정도 받아둔 청약도 이달 말부터 본 분양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에이씨앤디에서 구리에 개발하는 「브랜드밸리」도 개발 주체가 바뀐 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곳은 개발 초기 부지 매입이 안 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개발을 추진해 물의를 일으켰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정상적인 법원경매를 통해 소유권 문제 정리에 이어 부지 매입까지 완료된 상태.
「브랜드밸리」는 시공사로 1군 건설사인 씨제이건설과 MOU도 체결, 이달 말 예정된 교통영향평가가 떨어지면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씨앤씨코리아에서 청주에 개발하는 「스파이스아웃렛」도 최근 개발 주체가 바뀌면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곳은 개발 주체가 바뀌면서 타운 앞쪽 400평 부지와 별도의 주차공간도 새로 매입했다.
MD도 일부 수정하고 이벤트 공간 등도 새로 마련하는 등 공간 활용을 통한 쇼핑 환경 개선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안병록 이사는, “초기에는 판매만을 위한 타운으로 개발했지만 이제부터는 공간 활용을 통해 쇼핑은 물론 여가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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