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트렌드 정보사 스타일러스(Stylus.com)가 글로벌 밀레니엄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밀레니엄 세대는 일반적으로 Y세대라 불리기도 하며 1980년대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젊은이를 말한다.
이들은 어느 한 곳에 정착하기 보다는 직업이나 학업 등에 따라 자주 이주하며 가족보다는 친구를 우선시하며 또한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미루는 싱글족 및 골드미스족, 그리고 소수의 자녀를 낳고 직장 생활을 지속하는 부모 소비자를 포함한다.
가족은 점차 축소되고, 분해되며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집안 풍경(Domestic landscape), 외식문화(Dining), 식생활(Food), 여행문화(Travel), 리테일(Retail) 등으로 소개한다.
◇ Modern Framily (가족처럼 느끼고 함께 생활하는 프렌드)
미국과 영국 및 신흥국가에서 부상하는 밀레니엄 세대(1980-2000생)는 가족과 친구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따라 여러 가정이 쌓여 한 공간에 살거나 또는 핵가족은 사라져간다. 가족은 점점 소규모 핵가족화되고 또 싱글가구가 늘어간다. 또한 직업의 불안정성과 쪼들리는 수입에 맞서 밀레니엄 세대는 기관에 경제적인 도움을 얻기보다 동료나 친구에게 의지하고 크라우드 소싱 홈이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한다.
BRIC(Brazil, Russia, India and China)국가의 밀레니엄 세대는 계속해서 대도시로 이주하며 친구와 함께 살며 이들을 가족처럼 여긴다. 인도의 밀레니엄세대 70%도 친구를 주된 Support System으로 생각하며 또한 브라질의 밀레니엄세대 64%는 친구나 동료가 자신의 대리 가족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JWT, 2013) 2003년 이후로 영국에서 집을 임대하는 가정의 수가 2배 증가하여 4백만이 되었으며, 집을 소유하는 가정의 숫자는 최고점에서부터 줄고있다. (English Housing Survey, 2012-13) 영국의 경우 높은 렌트비로 인해 여러명이 하나의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hutching up’이라는 트렌드가 생겨났다.
가정은 2층 버스처럼 쌓여진다. 임금의 정체와 주택가격의 급등은 많은 사람들을 Double-Decker Living으로 몰아간다. 영국에서 둘 이상의 여러 가정의 수는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ONS) in October 2013)
“나와 와이프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는 아이디어에 대해 좋게 생각해요. 언젠가 우리만의 집을 가지겠지만 지금은 모기지에 얽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Robert Graham, digital marketing executive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Ikea)의 2014 PS collection은 ‘On the Move’라 불리는데 자주 이동하는 밀레니엄세대를 타깃으로 작은 홈을 위한 Portable하고 Flexible한 제품을 선보였다.
직업의 불안정성과 쪼들리는 수입에 맞서 밀레니엄 세대는 기관에 경제적인 도움을 얻기보다 동료나 친구들과 함께 돈을 모아 마련하는 크라우드 소싱 홈이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한다.(예: The House Crowd). (아래사진) US telecoms service Sprint가 론칭한 Framily Planning 통신요금제로 자신이 가족이라 생각하는 사람 10명까지 하나의 어카운트로 묶고 무제한 통화와 문자를 할 수 있게 했다.

◇Shrink-Wrapped Families (수축된 가정)
결혼 및 출산율의 감소로 인해 가정은 매우 컴팩트해지고 작은 것에 더 가치를 둔다. 분석가의 의견에 의하면 가정 규모는 계속 수축할 것이다. Wharton College(Part of 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 in the US)의 연구에 따르면 2012년 졸업자의 경우 42%만이 아이를 가질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1992년 이후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수치이다.
- The Wedding Crash: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독일, 영국 등 높은 소득의 국가에서 결혼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Eurostat, 2011)
많은 커플들이 결혼을 미루면서 출산율도 함께 떨어지고 있고, 미국 여성의 결혼 평균 연령도 올라가고 있다. (US Census, 2012)
- Birth Rate Blues: 동아시아와 유럽의 경우 출산율이 여성 한명당 2.1이하로 떨어졌다.(World Family Map, 2013). 영국의 경우 한 자녀 가정의 비율이 1996년 이래 47%증가했다.
많은 밀레니엄 세대들은 대학 졸업 후 렌트나 모기지에 얽메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아이없는 밀레니엄 세대를 위한 mobile eco-living space가 미래의 하우징을 대표한다.
작은 규모 가정에서는 일인당 소비가 더 크고 좀 더 자유롭게 소비한다. 한국의 이마트에서는 990원짜리 작은 포장 식품이 전체 과일, 야채 매출의 1/5을 차지했다. (The Korea Times 2013) 미국의 General Mills의 경우에도 자사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Betty Crocker and Pillsbury’ 등이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소량 포장 패키지 상품의 인기가 컸기 때문이다. 또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해 나이든 부모를 돌보아야하는 것이 가족에겐 걱정이다.
따라서 멀리서 부모의 활동을 살피기 위한 제품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US startup Care Predict's Tempo의 Activity Tracker가 올해 론칭할 예정이다.

◇The Internet of Mothers? (엄마 인터넷?)
많은 밀레니엄 세대들은 아이를 낳으려 하지 않고, 아이를 낳으려는 여성의 숫자는 매우 적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스마트 센싱 인형’이 엄마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말로 골드 미스족인 Panks (Pro fessional Aunts, No Kids 전문 직업이 있으며 아이가 없는 여성)는 이제 미국에서 파워풀한 소비자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Savvy Auntie에 따르면 미국의 여성 1/5이 자신을 Pank족이라고 여긴다.
그들 중 70%는 조카들을 롤모델로 생각한다. International CES 에서 선보인 Sen.se 의 Mother를 보면 이제 하이 테크 인형이 엄마의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한다. lifestyle management device로서 센서(Motion Cookies)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다.
1 Ikea PS 2014 |
2 Tricycle House |
3 International CES에서 선보인 Sen.se의 Mother |
안원경 스타일러스 실장
kate.ahn@sty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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