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젤네일 시장은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있으며, 그 중 한국은 4%에 그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연간 3000억원의 매출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케이알씨는 젤네일 시장의 질적인 성장과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고퀄리티의 품질로 승부를 걸 계획입니다.”
장혁중 케이알씨 대표가 젤네일 시장의 낙관적인 미래를 전망하며 케이알씨의 포지셔닝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위해 케이알씨는 작년부터 젤네일 전문 브랜드를 준비, 지난 11월 6일 ‘NOQ’의 론칭파티를 열었다. 이날 론칭파티는 예상보다 많은 프레스 및 파워 블로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NOQ’만의 색다른 기능을 내세운 트릭아트젤과 3D 큐브젤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NOQ’는 ‘Nail Of Queen’의 약자로 일본 젤네일 시장에서 상위 기업으로 꼽히는 업체와 협력해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해외 시장 개척을 목표로 동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AOA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국내 및 러시아, 홍콩 등의 뷰티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케이알씨 젤네일의 장점은 다른 젤네일 브랜드와 차별화한 기능뿐만 아니라 손톱 보호와 젤네일 제거에 있어서도 탁월한 기능을 갖고 있다는 점. 제품을 체험해 본 고객들의 입소문과 홈쇼핑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이어져 유통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실 케이알씨는 LCD와 건설장비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업체였다. 뷰티와는 전혀 관련없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던 중 일본 창업주의 강한 의지로 젤네일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처음에는 우리가 잘 모르는 분야의 사업을 한다고 하니 많이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회장님의 강한 의지 탓에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전문가들과의 협력과 자문 아래 진행하게 됐고, 벌써부터 해외 바이어들과의 교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케이알씨는 젤네일 전문 브랜드 ‘NOQ’ 외에도 해외 시장에 원료를 납품하는 사업을 핵심 비즈니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제품 연구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내년 3월 경기도 오산에 2645㎡ 규모의 R&D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네일 트렌드는 전세계적으로 네일 전문숍에서 홈케어로 이동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전문숍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취향에 맞춰야 하고, 홈케어 업체들은 제품의 연구 개발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케이알씨는 네일기업과 개별 소비자를 각각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과 마케팅으로 글로벌 젤네일 기업으로 뻗어나갈 것입니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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