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I.T와 거래 확대, 파트너 선정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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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완 데무 상무이사

2014-11-20 오전 9:25:32




데무(대표 최병문)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중국시장 진출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한중비즈니스포럼에서 ‘디데무(D’deMOO)’를 전면에 내세웠다. ‘디데무’는 디자이너 시그너쳐 컬렉션인 ‘박춘무’와 한국 내 전개 브랜드인 ‘데무 박춘무’와 구별해 초기부터 글로벌 마켓에 맞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박용완 상무는 “중국 패션시장은 성장기를 지나 그야말로 ‘10인10색’의 소비 성숙기로 진입하고 있다. 이미 럭셔리에서부터 SPA까지 글로벌 브랜드가 모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아이덴티티가 명확하고 차별화된 크리에이션이 있는 브랜드가 필요하다. 디데무는 박춘무에서 비롯된 명확한 아이덴티티에 안정적인 시스템을 더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브랜드 ‘데무’는 중국 내 ‘D&G’ 대리상이 파트너가 돼 오는 26일 항저우 따샤에 입점하기로 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데무’와 ‘디데무’는 최근 중국 리테일마켓을 주도하고 있는 ‘I.T’ 10여 개 매장에 입점해 판매중이다.


박 상무는 “중국 내 유통은 전문기업과 파트너십 체결이 성공을 좌우한다. 한국기업이 경쟁력을 갖췄다고 하더라도 유통비용과 판매관리비 등을 직접 감당하기엔 무리다. 홍콩 I.T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판매 점포수를 늘려나가고 있다”며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데무는 이번 상하이 행사에 최병문 대표를 비롯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박용완 상무, 최 대표의 장남으로서 유럽에서 유학한 최윤모 팀장 등 핵심 인력이 모두 참석하며, 중국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데무는 올해 한국에서 430억원의 매출을 바라보는 등 디자이너 브랜드로서 시스템이 받쳐주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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