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도 높은 디자인으로 어필…연내 7개 매장 확보
“국내 시장에서도 보다 감도 높은 디자인의 SPA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높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아클림콜렉트’에서도 개성이 뚜렷한 셔츠와 티셔츠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추세다. 올 F/W에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니트와 아우터를 준비했으니 찬 바람이 불면 매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패션랜드의 SPA 브랜드 ‘아클림콜렉트’의 론칭을 주도한 김미애 패션랜드 디자인실 부장을 만났다.
LF에서 ‘TNGT W’ 론칭을 함께하고 ‘코데즈컴바인 옴므’의 론칭을 맡아 수익 안정성을 꾀했던 그는 지난 4월 패션랜드로 자리를 옮겨 SPA 브랜드의 풀 컬렉션 기획 총괄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아클림콜렉트’는 올 하반기 패션랜드에서 선보인 SPA 브랜드다. 연내에 7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말 그대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휴가도 못가고 하루 14시간이 넘는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고 있다. 아무래도 ‘아클림콜렉트’가 남성, 여성, 키즈, 데님, 액세서리 등 풀 컬렉션으로 구성되다보니 업무량이 많은 편이다. 게다가 기획, 생산, 영업, 유통 등 모든 분야가 SPA 브랜드에 맞춰 체질을 개선해야하는 어려움도 뒤따랐다. 하지만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와 이제 눈빛만 봐도 통하는 팀원들이 곁에 있는데다 기존 패션랜드 동료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때문에 단시간에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김 부장은 최익 대표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최 대표님과는 처음부터 뜻이 잘 맞았다. ‘국내에는 왜 ‘코스’나 ‘올세인츠’처럼 감성을 채워 줄 브랜드가 없을까’ 하는 갈망을 갖고 있었는데 최 대표님도 같은 생각이더라. 한 배를 타게된 대표님과는 지금도 카톡을 통해 수시로 의견을 조율한다. 대표님은 디자인에 관한 것은 내게 믿고 맡겨주시는 한편 그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조언은 아낌없이 해주신다.”
김 부장은 ‘아클림콜렉트’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컬렉션 라인과 메가 트렌드 라인으로 양분화해 다양한 고객층을 섭렵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상품은 2주마다 입고되며 전문 VMD를 격주로 투입해 신선하고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김 부장은 “‘아클림콜렉트’는 향후 소싱력을 강화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할 방침이다. 또한 매장수가 20개가 넘어서면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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