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는 안경에 패션을 입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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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 이장훈 J&F ITC 대표

2014-09-03 오후 3:51:50






“‘스펙터(Specters)’는 가격 대비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승부하는 아이웨어 전문 셀렉트숍입니다. 기존 안경원이 갖고 있는 과학·의학적으로 우수한 안경에 ‘패션을 입힌다’는 모토로 트렌디함을 찾는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려 합니다.”

이장훈 대표는 우성I&C에서 남성복을 10년 넘게 이끌어온 인물로 작년 7월 J&F ITC를 설립하며 아이웨어 전문 셀렉트숍 스펙터를 론칭했다.

스펙터는 기존 안경점들이 일반적으로 전개하는 명품 브랜드가 아닌 ‘린다페로우’ ‘햅터’ ‘앤디울프’ 등의 수입 브랜드와 같이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브랜드를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체브랜드 ‘스펙터’ ‘런바이미스테이크’를 전개해 트렌티한 안경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요즘은 단순히 옷만 잘 입는다고 스타일리시하다는 평가를 받기는 힘듭니다. TPO에 맞는 의상은 물론 옷에 맞는 가방, 신발과 액세서리까지 알맞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하죠.”

이 대표는 잡화 시장이 커지면서 아이웨어가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안경의 패션화를 이끌겠다는 생각으로 처음 아이웨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사람들은 몸에 보여지는 것들에만 신경 쓰는 경향이 있어요. 매일 상황에 따라 옷은 바꿔 입지만,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보통 한 두개 안경 밖에 가지고 있지 않죠.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찾는 안경은 잠들기 전까지 떨어질 수 없는 데도 말이에요.”

스펙터는 현재 현대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울산점, 최근 오픈한 무역센터점까지 총 세 군데에 입점된 상태이며, 내년 상반기에 두 군데의 백화점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스펙터 매장에는 안경사는 물론이고 스타일링을 제안해 주는 스타일리스트가 따로 있어 소비자가 옷을 사듯 의학과 패션을 함께 권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스펙터가 백화점에 입점된 다른 안경점들과는 다르게 남성복, 영캐주얼과 같은 패션층에 속해있는 것 또한 안경이 도구가 아닌 패션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죠.”

스팩터는 수입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브랜드, 디자이너들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이광호 디자이너의 남성복 브랜드 ‘아브’, 한섬의 ‘덱케’와 같은 브랜드의 색깔이 분명한 곳들과 협업을 통해 스펙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펙터는 앞으로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셉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스펙터가 아이웨어 브랜드로 더 확고히 자리를 잡으면 다양한 영역의 잡화시장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20년간 패션업계에 몸담았던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로 잡화시장을 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노지영 기자
nj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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