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헤드원-무토 ②세잎클로버-디지아이 ③ 마카스시스템-미마키 ④웰퍼스트-엡슨 |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원단이 화려한 컬러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프린터기 생산·판매 업체들이 잇따라 신기종을 출시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 주목을 받고 있다.
헤드원은 최근 일본 무토社의 신제품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인 ‘VJ-1638WX’를 선보였다. 이 기기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잉크는 자체 생산한 ‘Hi-101’을 탑재해 생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6색(형광 잉크 2색 포함) 컬러 전사 방식으로 무리 없이 시간당 40~80㎡ 프린팅이 가능하다. 가격은 건조기를 포함해 대당 2800만원. 이와 함께 ‘Artrix G5’를 선보였다.
세잎클로버는 디지아이社가 최근 론칭한 ‘패브리젯(Pabrijet) FT-1904X’를 선보였다. 순수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 4색 컬러 전사 방식으로 고해상 프린트 헤드를 적용했으며 시간 당 50㎡ 프린팅이 가능하다.
건조 장치 일체형 및 테이크업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고 다양한 분사 모드(Wave, Fuzzy 방식 채용)로 고품질 출력이 가능하다. 잉크 소비가 적어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고, 프린팅 속도가 빠르고 A/S가 신속한 것을 자랑한다. 조만간 직사 방식의 Proto 타입 프린터기도 출시하고 준비를 거쳐 내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마카스시스템은 일본 미마키社의 ‘JV5-160A’를 선보였다. 신형 헤드 4개를 스태커 배열로 장착한 고급형 텍스타일 프린터다. 4색 컬러 전사 방식으로 시간 당 45~54㎡ 프린팅이 가능하다. 별다른 옵션이 필요 없어 사용하기에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대당 2300만원. 수성, 전사, 솔벤트, UV경화 프린터 등 실사 출력에 관한 다양한 장비 라인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마키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TS34-1800A’와 ‘JV33160A’ 등이 있다.
웰퍼스트는 일본 엡슨社의 DTP 기기 64인치의 ‘슈어 컬러-F7100’을 선보였다. 4색 컬러 전사 방식으로 100m의 롤을 걸어 시간당 평균 30~60㎡를 프린팅할 수 있다. 대당 가격은 2000만원이다. 엡슨의 전사용 정품 잉크인 ‘잉크 스토리’를 1.5 ℓ 대용량 탱크에 탑재해 사용한다. ‘잉크 스토리’는 ‘Oeko-Tex Stan dard 100’의 친환경 인증도 받았다. 대형 애프터 히터가 장착되어 신속하게 건조된다.
엡슨이 헤드를 만드는 회사라 전사용 프린터에 최적화된 장비를 부착, 고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고밀도 프린터 헤드는 해상도가 뛰어나며 고속 프린팅이 가능하다.
박승환 웰퍼스트 대표는“글로벌 불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디지털 날염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확신한다. 아파트형 공장 등 좁은 공간이라도 얼마든지 설치가 가능해 중소 날염 업체들은 물론 대구 원단 업체, 의류 봉제 업체들이 이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DTP 프린터기 4인방은 오는 3~5일 COEX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에서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