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쩌나?
점장 워크숍에 다녀온 맹점장은 뭔가 불만이 가득한 표정이다.
사실 워크 때문에 본사만 다녀오면 늘 그렇다. 오늘도 홍 점장과 차별을 당했다며 투덜대는데… “왜 본사는 홍 점장 매장은 그렇게 지원을 많이 해주면서 우리는 인원 보충도 못하게 하는 건지, 나원 참” “홍 점장님 매장이 더 많이 남나보죠…” 매니저의 이 한마디에 “매출이 우리보다 낮은데 어떻게 더 남을 수가 있어? 말이 돼?” 라며 폭발하고 마는데… 정말 그럴까? 맹점장은 차별을 받고 있는걸까?
이걸 어쩐단 말인가?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매출 올리기’ 였죠. 그렇다면 매출만 많이 올리면 장사를 잘 한 걸까요? 아니죠. 우리의 목적은 많이 남기는 거잖아요. 이제는 손익을 따져 봐야 할 때란 말이죠.
얼마나 남겼는지를 알려면 당연히 ‘벌어들인 돈’에서 ‘쓴 돈’을 빼면 되겠죠. 그럼, 이번 편부터 ‘벌어들인 돈(매출이익)’ ‘쓴 돈(비용)’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먼저 벌어들인 돈, 즉 매출이익을 어떻게 계산하는지 생각해보죠. 매출이익은 매출에서 그 매출을 발생시킨 상품(재고)의 원가를 빼면 되는데요, 매출을 일으킨 상품의 원가를 매출원가라고 해요.
즉, ‘매출 - 매출원가 = 매출이익’ 이란 말씀.
하지만 매출원가를 알려면 판매한 상품의 정확한 수량과 그 원가를 알아야 하는데 그것을 언제나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이런 경우에는 매출원가를 알기 어렵겠죠? 그래서! ‘평균원가율’이라는 말이 생긴 거예요. 평균원가율이란 우리 매장에 들여놓은 상품의 원가가 평균적으로 상품가격의 몇 % 정도인지를 가늠하여 정해놓은 거죠.
자, 그럼 연습을 해볼까요?
지난달 우리 매장 매출은 6,000만원이었고 우리 매장 상품의 평균원가율이 50%인 경우, 지난달 우리 매장의 매출이익은 얼마일까요? 정답은 3,000만원이 되겠네요!!!
매출(6,000만원) - 매출원가(6,000만원 X 50%) = 매출이익 (3,000만원)
이제는 이 매출이익에서 비용만 빼면 손익이 되는데요.
여기서 우린 알 수 있어요. 많이 남기려면 매출이익을 높이거나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을요. 그래서! 다음 시간에는 요 매출이익을 높이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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