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中 윈난성 지진지역에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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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오전 9:53:45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지난 3일 발생한 지진에 피해를 입은 중국 윈난성 지역에 긴급 구호키트 1만개를 지원하기로 결정 했다.


이랜드는 사상 초유의 재난을 겪고 있는 중국 윈난성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침구·위생도구·의약품·생활용품 등 4인 가족이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구호키트 1만개를 중국 윈난성 자선총회와 연계하여 재난지역에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 물품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7억원 규모라는 게 이랜드측 설명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현재 피해지역에 인명구조 외의 모든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며 통제가 풀리는 즉시 재난 지역에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라며 " 민간 기업으로서 집과 삶의 터전을 잃은 재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우선 시급한 긴급구호키트를 지원하기로 신속히 결정했다” 고 말했다.


이랜드 복지재단은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 총 5개국, 약 30개 지역에 14만 2천여 개의 구호키트를 지원 했다. 직접 제작해 전 세계 재해 지역에 직접 지원하고 있는 긴급구호키트에는 세면도구·담요·비옷·내의·양말 등 일반 생활에 필요한 28가지 생필품이 들어 있다.


국내 태풍이나 수해 피해지역은 물론 2004년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 2008년 방글라데시 사이클론 피해지역, 2011년 일본 지진, 2013년 중국 쓰촨성 지진 등 해외 재해지역에도 지원된바 있으며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지원됐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랜드 중국법인 중국이랜드에서도 순이익의 10%를 중국 내 장학사업, , 물품지원사업, 행복동행사업(의수족지원), 긴급구호키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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