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주얼 시장의 전반적인 활력 감소로 슈페리어의 위상이 예전에 비해 다소 위축되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2013년 슈페리어의 경영성과지표는 각고의 노력의 결실이 어느 정도 가시화되고 있다는 증표가 엿보인다. 페리엘리스의 부진과 철수 등 선행 부담 요인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새로운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기여 균형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계량적 측면의 개선 보다도 확실히 보다 젊어진 브랜드의 구성과 고객층의 확대는 슈페리어 경영 2기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변화 기조로 평가된다.
오랫동안 관숙된 기반을 떠나 새로운 영역에 새로운 도전을 실행한다는 것은 심리적 용기 뿐 만 아니라 기술적 불편함도 수반하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새로운 영역에서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배경에는 지난 다소의 실패 경험이 귀한 자산으로 바탕이 되어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언제나 성공하고, 언제나 기대대로 될 수 만은 없는 것이 경영의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슈페리어의 진일보된 과정과 결과들은 보다 나은 미래의 모습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조직, 브랜드, 프로세스 등 모든 변화의 과정 초반은 불편하고 생소하며 심지어 비효율적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이러한 초기 체화 단계를 넘어가고 나면 순방향적인 이 모든 변화는 차원이 다른 활력과 성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이런 점에서 변화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슈페리어의 다음 행보는 더욱 기대됨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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