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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경영의 선두주자

2014-07-10 오후 5:34:50








삼성, 코오롱 그룹 등과 우리나라 패션 산업을 선도했던 LG 그룹의 패션부문이 완전한 독립기업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지도 벌써 7년이 지났다. LF의 독립 패션전문 단독 회사로서의 출범은 진정한 의미에서 패션 대기업의 경영 역량이 어느 정도 유효할 지 평가될 수 있는 상징적인 기회로 그 귀추가 매우 주목되었다.

결과는 모두가 인지하듯, 역시 업력에 걸 맞는 조직과 시스템의 내공은 상상 이상으로 강하다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독립 분사 후 양호한 경영성과의 유지는 물론 꾸준한 자가 브랜드 육성 전략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 면에서 닥스 등 특정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훨씬 양호한 구조개선의 결과 또한 도출하였다.

LF는 프로세스가 강한 패션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는 패션 대기업이 가지는 강한 시스템의 본질을 잘 규명해 주는 말이다. LF의 양호한 성과는 어느 특정 개인이나 기능의 탁월함이 아닌 전체 프로세스의 유기적인 구동으로 발휘되는 조직 역량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프로세스 단계별 견제와 견인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전체 프로세스를 관통하는 뚜렷한 미션 목표의 공유와 기술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연계 직무에 대한 지식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대기업형 패션 기업 구성원들이 직무 전문성에서 다소 약점을 보인다는 일반론은 적어도 LF의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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