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nar Interview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형마트로 인해 골목상권에 있던 구멍가게가 사라지듯, 패션 자영업자들도 고사 위기에 놓여있다. 대기업에서 예고한대로 전국 중소도시에 수십개의 아웃렛이 들어선다면 패션 1번지라 불리는 명동이라 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조철현 회장은 이번 대리점 상담회를 통해 중소도시의 패션상권이 대형 아웃렛으로 인해 붕괴되고 있다고 호소해, 전국 대리점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조 회장은 얼마 전 진행했던 아웃렛 입점 저지 시위와 국회에 제출한 탄원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 같은 상황은 한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중소 자영업자들이 합심해서 고유업종, 적합업종을 지정해 달라는 법안이 입안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를 내야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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