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지오 아르마니, 미우치아 프라다와 더불어 밀라노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인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코카인 중독 치료를 위한 재활센터에 입원해 패션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아니 베르사체 사망 이후 「베르사체」의 디자인을 지휘해 온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백발에 가까운 금발과 짙은 눈 화장, 과도한 노출로 「베르사체」의 벰프(Vamp)화를 이끌었던 인물로, 최근 화려한 이미지에 못 미치는 매출 부진으로 비난을 받아왔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루시 루 등 할리우드 여배우들과 친분을 과시해 온 도나텔라는 수년 간 마약과 싸워왔으며, 사업부진이 겹치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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