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 딸과 함께 파리패션위크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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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30 오후 7:02:37


디자이너 우영미와 딸이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우영미' 2015년 S/S 컬렉션이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 에스파스 방돔에서 발표됐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디자이너 우영미의 딸이자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유경 실장이 본격적으로 데뷔하는 첫 번째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기존 '우영미' 컬렉션에서 볼 수 없었던 자유롭게 삶을 즐기고 자신감에 넘치며 예술을 사랑하는 남자의 콘셉으로 펼쳐졌다.


런웨이에는 벙거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루즈한 핏의 통큰 바지에 럭셔리한 재킷을 입은 남성 모델들이 걸어나왔다. 이들은 재킷 안에 큰 프린트의 티셔츠와 탱크톱, 오버사이즈의 맨투맨 티셔츠를 스포티하게 스타일링한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 영감을 받은 '시각적인 착각( Optical illusion)' 요소는 여러가지 소재가 겹쳐지는 프린팅 기법, 레이어링 등 에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남성스러움이 강조된 프린트는 '리히텐슈타인'에서 영향을 받았다.


이번 컬렉션에는 힙합 뮤지션 빈지노가 음악을 총괄하며 전 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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