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 추계 전시회 한국관 모습. |
아시아의 기능성 직물과 친환경 섬유가 한 자리에 모이는‘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 추계 전시회가 오는 9월 25~27일 홍콩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다.
전시회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새롭고 독창적인 소재를 만날 수 있는 이 전시회는 패션 산업을 위한 틈새 시장을 겨냥해 다른 섬유 전시회들과 차별화하고 있다”면서 “프라임 마케팅의 목적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어들에게 이상적 비지니스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홍콩은 아시아 제1의 소싱 허브로서, 1만8000여 개의 빅 브랜드 바잉 오피스와 섬유와 의류 바이어가 몰려 있어 아시아의 섬유 관련 프라임 소싱 지역으로 유명하다. 신제품 및 창조적 제품의 발표, 제조관리, 품질관리 기술 등으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주로 중고가 시장을 타깃으로 패션 직물, 기능성 직물, 친환경 섬유와 관련된 제품들이 모이고 있다.
이 전시회는 22년에 걸쳐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섬유·의류 산업의 가치 있고 중요한 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맡고 있다. 특화된 섬유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들의 참가가 증가하는 등 최근 몇 년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는 전시회의 콘셉과 전시 제품의 변화를 반영한다.
해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은 국가관으로 참가한다. 한국 참가 업체 중 하나인 에스에프티는 “오가닉 섬유의 글로벌 인증 마크인 GOTS (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를 획득한 업체로서, 이 전시회에서 홍콩뿐 아니라 유럽 바이어들을 만나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이 자랑하는 것 중 하나는 퀄리티 바이어로서 1만여명의 어패럴 산업 전문가들이 매 시즌 전시회를 방문하고 있다.
4년 전부터 친환경 소재로 만들거나 환경에 무해한 공정에 의해 생산된 직물들에 대해서는 그린 또는 실버 컬러 나뭇잎 로고로 표시해 전시한다. 올해는 이러한 직물들의 증가로 인해 ‘Eco-Textiles: Fabrics That Care’라는 특별 트렌드 전시 구역을 만들어 직물들의 컬러 및 스타일 트렌드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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