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난 4월 시행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개발 기관 선정 평가에서 패션 기획 및 생산, 유통 등 패션 산업 분야 6개 직무에 대한 표준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독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발전된 산업별 표준으로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을 산업 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
2013년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능력 중심 사회 만들기’를 핵심 국정 과제로 확정하고 이를 위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 지침으로 직업 훈련 및 자격 제도를 현장에 맞게 개편하고 기업의 능력 중심 인사 관리를 유도하는 기준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우리 섬유패션 산업을 비롯해 전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NCS를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 중에 있다.
협회는 지난해 패션 관련 6개 분야 NCS를 성공적으로 개발 완료했고(자료 협회 홈페이지 참조) 전문가 네트워크 구성과 2만개 이상의 전국 봉제 업체 DB구축 등으로 올해 개발 기관 선정 평가회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종 선정됐다.
4월말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산학연관 전문가로 개발진을 구성해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NCS 개발을 통해 섬유·패션 업체의 직원 채용과 인사 관리, 교육 기관의 교육생 훈련에 활용하고, 국내 패션 산업의 효율적인 인적 자원 개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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