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의 디자이너 브랜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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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Indie Designer - 김형배 ‘룩캐스트’ 대표

2014-04-03 오후 1:48:33


 


“SPA 브랜드의 대중성과 디자이너 브랜드의 개성을 잘 버무려 만든 브랜드가 ‘룩캐스트’입니다. 높은 퀄리티의 합리적인 가격이 우리 브랜드만의 강점이자,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이라 할 수 있죠.”


김형배 ‘룩캐스트’ 대표는 뉴욕패션스쿨 FIT를 졸업한 후, 한국에서 2011년 남성복 브랜드 ‘제로언더스코어’에 이어 지난해 9월 20일 여성복 브랜드 ‘룩캐스트’를 론칭했다.


“주위에서 디테일적인 면에서 여성복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권유를 많이 해주셨어요, 저 또한 남성복 브랜드를 알리는데 한계를 느껴 여성복으로 전향하게 됐습니다. 다행히 여성복은 론칭과 동시에 반응을 느낄 수 있었죠.”


이 브랜드는 론칭한지 6개월이 안 됐지만 A-랜드, 어라운드코너, 레벨5 등의 유명 셀렉숍과 W콘셉,힙합퍼 등의 온라인 스토어에 입점돼 있다. 또한 ‘룩캐스트’의 대표 아이템 아크로젯 야구점퍼를 배우 송지효가 입고 방송에 나오면서 ‘송지효 야구점퍼’로 완판 행진을 하고 있다.


“바이어들에게 ‘룩캐스트’만의 높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웠죠. 처음 입점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판매를 통해 바이어들을 설득할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남성복 보다 여성복이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쉬웠고, 과하지 않으면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옷이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룩캐스트(LOOK CAST)’는 ‘룩을 캐스팅하다’라는 뜻의 콘셉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보통 브랜드들처럼 S/S, F/W 두 시즌으로 컬렉션을 나누지 않고, 여러 개로 나누어 두 세달 만에 나오는 룩북 형태로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한 해에 두 개의 컬렉션을 봐야 하는 지루함보다 빠르게 전개되는 컬렉션이 대중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초기 물량을 30벌씩 맞춰 제작하고, 사이즈도 여러 개로 제작하지 않고 있어요. 같은 옷을 여러 벌 제작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에 반응에 따라 물량을 진행하고 있죠. 그런 이유에서인지 저희 브랜드는 재고율이 거의 없어요.”


김 대표는 짧게나마 남성복을 운영하며 터득 한 그만의 노하우로 ‘룩캐스트’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요즘 온스타일에 방영될 ‘솔드아웃2’ 방송 촬영 중이라 정신이 없어요. 얼른 새로운 컬렉셕 작업에 들어가야죠. 올해는 온라인 스토어를 보강해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입니다.”


‘룩캐스트’의 상품은 홈페이지 (http://www.lookast.com/)와 A-랜드(명동·홍대·가로수점), 레벨5(명동), 플로우(가로수·청담점), 어라운드코너(가로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지영 기자
nj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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