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리빙 액세서리 제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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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Indie Designer 40 - 박미애 ‘MIAE 디자인 스튜디오’ 대표

2014-03-28 오후 6:21:17


 


“‘MIAE 디자인 스튜디오’는 학업, 취업 혹은 결혼으로 인해 지금 막 독립적인 공간을 갖게 된 사람들을 위한 리빙 액세서리 브랜드예요. 주로 조명, 거울 등의 생활용품을 제작해 판매하고, 어떤 환경이나 일상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심플하면서도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국제디자인대학원 과정을 수료한 박미애 대표는 2011년부터 홀로  ‘MIAE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해오고 있다.


그가 스튜디오를 열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에서 였다. 졸업 후 회사에 들어가 경험을 쌓으려고 했던 박 대표는 경험 삼아 2011 디자인아트페어에 조명을 출품했다. 그 때 신진 디자이너상 수상이라는 영예와 함께 전시 부스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그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학부 시절 전시 경험도 많이 했는데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또 색다르더라고요. 직접 판매를 하는데 돈을 덜덜 떨면서 받았다니까요. 이 일을 계기로 계획보다 조금 일찍 창업에 뛰어들게 된 거죠.”


‘MIAE 디자인 스튜디오’ 제품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8인치 라이트’는 납작한 플라스틱 시트로 제공돼 보관이 용이하다. 필요할 때는 조립해서 쓰다가 수납할 때는 다시 분리하면 된다.


벽걸이 거울은 뒷면에 U자 형태의 고리를 만들어 필요한 물품을 걸어서 보관할 수 있게 했으며, 데스크 트레이는 명함과 카드도 함께 비치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맞췄다.


박 대표의 작업은 소재에 대한 탐구에서부터 시작된다. 최근 출시한 코르크 데스트 트레이도 코르크라는 소재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코르크는 유럽에서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가볍고 가공이 용이해 다양한 디자인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요즘에는 텍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에요. 표현의 영역이 풍부한데다가 여러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고요. ‘MIAE 디자인 스튜디오’만의 패턴을 개발해 플레이스 매트, 컵받침, 쿠션, 파우치 등을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MIAE 디자인 스튜디오’의 제품은 홈페이지(http://www.miaepark.com/)와 상상마당, 텐바이텐, 핫트렉스, 29cm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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