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패션·의류 시장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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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주최 ‘프리뷰 인 차이나’ 26일 개막

2014-03-20 오후 5:28:27


 


중국 패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줄기차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국내 중소 패션·의류 브랜드의 중국 내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리뷰 인 차이나 2014’전시회를 3월 26~29일 베이징 국제전람중심에서 열리는 ‘중국국제의류액세서리박람회(CHIC) 2014’에서 국가 공동관 형태로 개최한다.


한국은 올해 CHIC 전시회에 여성복을 중심으로 남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언더웨어, 모피, 패션 액세서리 등 총 76개사 170부스, 3000㎡ 규모로 참가해 중국 패션 시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중국 남성복 시장에 첫 진출을 시도하는 우성I&C는 브랜드 패션쇼와 함께 남성 셔츠 브랜드 ‘예작’과 캐주얼 브랜드 ‘본지플로어’의 트랜디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졸리앤딘’과 밀앤아이의 ‘르퀸’, 프리미어의 ‘엘린블리스’ 등은 20~30대 중국 여성층을 타깃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중국 내 다양한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는 P&B인터내셔날의 골프웨어 ‘커터앤벅(CUTTER &BUCK)’, 프로그의 ‘프로그’, 야니인터내셔널의 ‘야니’, 쌍방울 언더웨어 ‘트라이(TRY)’ 등 다수 브랜드들도 참가한다.


 ‘셀레네:희’, ‘이노센스’, ‘리엘 바이 이유정’, ‘박철홍’, ‘호콤호콤’ 등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뛰어난 퀄리티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중국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도 여성 모피 의류 업체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한국 모피 업계의 리딩 기업인 ‘삼양모피’를 비롯해 ‘링크아이엔씨’, ‘금안통상’, ‘아르누’, ‘동림’ 등 품질과 기술력, 패션성을 자랑하는 업체들이 다수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하는 ‘제이팩토리’, ‘항아’는 온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진출을 꾀한다. 세계적 트렌드인 친환경을 모티브로 ‘옹크씨’, ‘예솜’, ‘소통’, ‘자닮’ 등과 ‘루키버드’, ‘원진실업’, ‘제이에이치디자인’, ‘브리컴’ 등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들도 다수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중 양국의 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중국의 유통 시장 진출을 위해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 ‘참가 업체 브랜드 패션쇼’, ‘중국 현지 매체 1:1 인터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3월 27일 베이징 쿤타이호텔에서 열릴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는 중국 패션 기업과 백화점, 쇼핑몰, 셀렉트숍, 대리상 등 패션·유통 바이어와의 교류를 위한 행사로 마련된다.


한국의 독특하고 세련된 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한국 브랜드 패션쇼’는 3월 28일 W201홀에서 열린다. 이번 패션쇼에는 우성I&C, 밀앤아이, 졸리앤딘, 금라, 스페이스엠와이 등 5개사 6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전시회 기간 중 광서위성TV, 중국방직보, 중국복식 등의 중국 매체를 초청, ‘중국 현지 매체 1:1 인터뷰’를 통해 한국 패션·의류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섬산련 전시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로 다섯번째 열리는 ‘프리뷰 인 차이나’ 전시회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중국 진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근 한국 드라마의 인기로 다시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 내의 신한류 분위기를 적극 활용한다면 한국의 패션 브랜드가 인기를 끌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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