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직물 업계가 새로운 제품 개발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해외로 수출된‘3-D 자카드’ 니트 직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장석 주노임팩스 대표는 “최근 3-D 자카드 니트 직물의 판매가 늘고 있다. 이 직물은 선염(Yarn Dyed)을 거쳐 다양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으며, 표면이 올록볼록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 원피스나 재킷용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잘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에 큰 트렌드로 자리잡기는 힘들겠지만 이런 시도는 계속되어야 한다. 니트 직물의 주종인 ITY 싱글 스판이나 베네치아의 후속 상품 개발이 시급한데 신제품 개발 비용이 만만치 않아 중소 직물 업체들은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어느 한 업체가 개발하기 보다는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업계가 공동 개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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