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남성 액세서리 매장을 강화했다. 롯데와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은 기존의 셔츠와 타이 매장을 남성 액세서리 토털 매장으로 꾸미는 등 남성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소품을 원스탑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셔츠와 타이 이외에 피혁류, 필기류, 언더웨어 등의 남성 액세서리를 단지 구색 맞추기가 아니라 단일 브랜드로 차별화된 매장을 꾸몄다.
바이어들은, “셔츠와 타이뿐 아니라 피혁류, 문구류, 커프스 링 등 남성들이 원하는 소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면서, “다양한 소품들로 까다로운 남성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기존의 「벨그라비아」 이외에 「알테아 컬렉션」 「듀퐁셔츠」 매장을 확대, 남성 액세서리 매장을 넓혔다.
지난 시즌 입점한 클리포드(대표 김두식)의 「벨그라비아」는 남성 토털 액세서리 매장으로 입점 후 월평균 6천∼6천50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과 잠실점 등 2개 매장에 ‘토털숍’의 이름으로 남성 액세서리 매장을 오픈한다. 마켓테스트를 거쳐 다른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본점은 「닥스」 「파코라반」 「듀퐁」 「카운테스마라」 셔츠 매장을 멀티숍 형태로 꾸미고, 피혁류와 커프스 링, 필기류 등의 액세서리를 포함한 토털매장으로 만든다. 양말, 문구류, 언더웨어를 판매하는 「허드슨」도 신규 입점할 예정.
잠실점은 「벨그라비아」 「닥스」「파코라반」으로 멀티매장을 꾸민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9월 무역점에 화장품과 남성 액세서리 편집매장을 신설한다.
화장품은 기존 1층의 브랜드들을 남성층에 흡수, 5개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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