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매거진’으로 트렌디한 쇼핑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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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끝으로 만나는 갤러리아…쇼핑 정보부터 결제까지

2014-01-22 오후 2:14:55

김애경 갤러리아 마케팅전략팀 매니저


 



 


“‘디지털 매거진’은 갤러리아백화점이 선보이는 브랜드를 통해 트렌드 정보를 얻고,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패션 매거진 어플입니다. 기존 패션지 어플은 단순한 쇼핑 정보만을 얻을 수 있었고, 백화점 어플은 상품 페이지를 축소해놓은 데 그쳤지만 ‘디지털 매거진’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주고 있어 유저들의 반응이 아주 좋아요.”


지난해 11월말 출시된 ‘디지털 매거진’은 출시 한 달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어플을 실행하면 매거진 라이브러리와 스타일 컬렉션 두 가지 메뉴로 나뉜다.


매거진 라이브러리는 기존 VIP 고객들에게 제공되던 갤러리아 매거진의 콘텐츠를 매달 선별해 보여주는 것으로, 현재는 태블릿 PC에서만 구동된다. 스타일 컬렉션은 주간 단위로 트렌드를 빠르게 전달하는 메뉴로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케팅전략팀에서 디지털 마케팅 파트 리더를 맡고 있는 김애경 매니저는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은 인물로 화려한 이력이 돋보인다. 대학교를 졸업하던 해 IMF가 터져 우연히 연예지 기자를 하게 됐고, 영화지 ‘프리미어’와 패션지 ‘엘르’ 에디터를 거쳤다. 또 영국 잡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의 한국판 편집장을 맡아 최연소 편집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후 ‘마리끌레르’와 ‘메종’의 뉴미디어 디렉터를 맡아 해당 매체의 디지털 매거진을 론칭했으며, 브랜드 협업 등 관련 업무를 통해 이력을 쌓은 뒤 지난해 8월 갤러리아로 새둥지를 틀었다.


“개인적으론 커리어 운이 많이 따라줬다고 생각해요. 한국 영화가 처음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할 때 영화지 기자를 했었고, 패션지가 대중 매체로 떠오를 때 에디터 일을 했었죠. 또 디지털 매거진이 등장하고 주목받기 시작할 때 이 업무를 맡았고요.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매번 전성기에 다다른 파트에서 업무를 해왔다는 것에 매력을 느꼈던 것 같아요.”


김 매니저는 ‘디지털 매거진’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과 갤러리아백화점의 SNS 등 온라인 홍보 채널을 관리하는 것을 주 업무로 모바일 강화를 위해 단독 및 직소싱 아이템을 발굴하는 MD 역할까지 소화하고 있다.


최근 선보인 아이템은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누니 주얼리’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링.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소재를 변형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했다. 또 올림피아 르탱의 수작업 클러치를 고스란히 재현해 낸 '리마(RIMA)'의 북클러치를 선보였다. 오는 2월에는 유명 모델이 론칭하는 가방 브랜드를 선보여 대중적인 이미지를 접목할 계획이다.


“‘디지털 매거진’을 갤러리아백화점이 미래의 소비자에게 대응하고, 소통하는 브랜딩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패션지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고, 매장 픽업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에요. 무엇보다 갤러리아의 감도를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는데 매진해 ‘디지털 매거진’만 접해도 트렌디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슬 기자
l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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