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패션관 ‘색다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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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퇴점… 갤러리아 단독 브랜드 선보여

2006-03-02 오전 10:04:59

갤러리아 압구정점 패션관이 9월 1일 리뉴얼 오픈한다. 지난 7월 20일 전관 영업을 중단하고 내부 리뉴얼에 들어간 지 40일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다시 문을 연 패션관의 4층 캐주얼 매장은 다른점에서 볼 수 없는 브랜드와 매장 인테리어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캐주얼 매장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원형 구성. 「캠퍼」 「클락스」 등 2개 스니커즈 브랜드와 「게스」 「진저」는 기존의 사각 매장에서 벗어나 원형 매장에 구성된다. 이 외에도 인테리어를 타매장과는 별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게스」는 화이트와 철제를 사용한 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갤러리아 매장서 처음 선보인다. 「폴로진」도 올해 처음 유럽, 홍콩에서 시도된 백색 원목의 인테리어를 도입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다. 「폴프랭크」는 원숭이 ‘줄리어스’를 내세워 아기자기하게 매장을 단장했고, 「플랫폼」도 철제 진열장과 대형 판넬을 들여놔 앞서가는 느낌을 전해준다. 브랜드 구성도 타점과 확연히 다르다. 캐주얼 매장은 진 브랜드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가장 잘 나가는 「리바이스」는 퇴점했다. 김운선 바이어는, “소수 트렌드 세터를 위한 점 분위기를 강화하기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에 맞춰 매장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20개 매장 중 수입 진 브랜드는 8개로 「디젤」 「프랭키비」 「가스진」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C.K진」 「게스」 「폴로진」 같은 볼륨 있는 브랜드가 반반 섞여 있다.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GV2, 신규 진 브랜드 「진저」가 입점했다. 이 외에 매장은 패션 스포츠 브랜드와 스니커즈 브랜드로 압축 구성됐다. 특히 패션 스니커즈 브랜드인 「클락스」와 「캠퍼」는 타점에는 없는 갤러리아 유일의 브랜드다. 다소 볼륨 있는 브랜드들도 상품 구성을 달리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클럽모나코」는 100% 직수입 상품만 전개하며 「게스」는 직수입 상품을 전체의 30%로 구성한다. 「타미진」도 유럽 수입 비중을 다른 점보다 높이 가져가 고급스런 느낌을 강화했다. 「디젤」은 란제리 라인을 별도 구성해 매장에 재미를 준다. 「르꼬끄」는 까스텔바작의 테니스 라인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에만 단독 입점하는 「진저」는 외국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35% 사입해 판매한다.

안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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