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후 파주점 주변에는 롯데아울렛, 신세계 첼시가 있어요. 이곳에는 유명 패션 브랜드와 F&B 브랜드가 모두 집결돼 있죠. 이들과 경쟁한다는 것은 무모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키즈 시설로만 특화시킨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입니다.”
문재경 키즈 전문몰 아이후 대표는 “아이후 파주점은 주변 대형 유통업체와 경쟁 속에서도 성장하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패션 브랜드, 놀이시설, 문화 공간 등 키즈 전문 콘텐츠로 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청주 아이후 1호점을 통해 검증을 받았어요. 이곳에 입점한 휠라키즈, 리바이스키즈, 유솔,트윈키즈 등이 주변 대형 유통의 강세 속에서도 굳건히 상위권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여기에 놀이시설인 사계절 썰매장도 애초 계획대로 상호 상승 효과를 높이는 콘텐츠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고요.”
청주에는 지난해 8월 현대백화점이 오픈하고, 이후 12월에는 롯데아울렛이 연이어 오픈하는 바람에 기존 청주 상권의 매장 흐름이 크게 흔들리면서 매출이 하락하는 현상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도 아이후 청주점은 매출이나 유동 인구에 큰 변화없이 꾸준한 매출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리(ONLY)키즈 시설이지만 그 안에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야 합니다. 쇼핑은 물론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모두 구성해야 아이들과 함께 온 패밀리 모두가 즐길 수 있으니까요. 파주점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 특화하지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창조해 나갈 겁니다.”
문 대표는 파주점에 대해 “청주점은 애초 키즈 전문 쇼핑몰로 기획한 내용의 20%만 적용된 곳이지만 파주점은 나머지 80%까지를 모두 적용해 보다 완벽한 키즈 전문 쇼핑몰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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