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플러스’ 가공된 쉘러 원단을 사용한 Lasse Kjus의 여성용 스키복 |
쉘러 코리아(대표 조규식)에서 전개하는 스위스 프리미엄 기능성 소재 브랜드 쉘러에서 이번에는 태양열을 흡수하는 가공 기술 ‘솔라플러스(solar+)’를 개발해 화제다. 솔라플러스는 원단 색상에 관계없이 태양 광선을 흡수해 저온에서도 옷을 입은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솔라플러스’의 원리는 간단하다. 즉, 태양의 열선을 흡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파충류는 숨어 있다가 해가 좋은 날 기어 나와 바위 위에서 햇볕을 쬔다. 이 때 이들은 피부를 통해 따뜻한 광선을 흡수하면서 신진대사를 자극하고 활동성을 높인다.
‘솔라플러스’ 가공된 소재도 비슷한 방식으로 태양의 열선을 흡수한다. 덕분에 얇은 소재라도 야외에서 더 따뜻하게 입을 수 있으며 부피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편안함과 활동성이 증가한다.
‘솔라플러스’는 자연의 에너지인 태양 광선을 흡수해 옷을 입은 사람을 따뜻하게 지켜주는데, 특히 겨울철에 기온이 낮으면서 햇빛이 강한 조건에서 활동할 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만들어준다. 게다가 흡수된 태양열은 쉽게 손실되지 않아 가공하지 않은 소재보다 따뜻함이 더 오래 지속된다.
쉘러는 다양한 소재에 ‘솔라플러스’를 적용해 제공하고 있으며 쉘러 원단뿐만 아니라 라이선싱을 통한 가공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솔라플러스’ 가공된 모든 소재는 통기성과 세탁성이 우수하며 특히 어두운 색상에 비해 햇빛을 흡수하지 않는 밝은 색상의 원단에 더 효과적이다. 한편 ‘솔라플러스’는 개발되자마자 노르웨이 브랜드 Lasse Kjus에서 여성용 스키복에 사용됐으며, 아문젠스포츠 남극 탐험 프로젝트에서도 대원들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데 한 몫을 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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