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세실업의 관계사인 예스24(대표 김기호·사진)가 벌이는 베트남 쇼핑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호치민에서 만난 김기호 대표는 “베트남 회원이 25만명으로 하루 3만명이 다녀간다. COD 방식으로 우체국 배송을 통해 물건이 도착하면 확인하고 현금으로 결제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어서 매출을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2010년 시작했는데 해마다 2배씩 매출이 증가하는 등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2009년에 설립한 예스24는 베트남에서 의류와 화장품, 패션 잡화, 핸드폰, 소형 가전 등을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 호치민 사무소는 400㎡ 규모로 55명 직원이 근무 중. 조만간 80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5분 거리에 물류 단지가 있고 인근 크레센몰에는 오프라인 매장도 갖췄다. 이는 선행 투자를 통해 베트남 유통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예스24는 국내에서 회원수 854만명, 일 평균 페이지뷰 720만 페이지, 일 평균 방문자 70만명을 기록하는 국내 최대의 인터넷 서점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알라딘·반디앤루니스 등과 함께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샤인’을 선보였다.
호치민=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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