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이 지난 2분기에 실적 호조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201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5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상승한 실적을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307% 증가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255% 증가한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은 TPA, CPL 등 원재료 가격 안정과 성수기에 따른 원사 수요 회복, 내수 및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능성 원단 시황 개선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코오롱머티리얼에 따르면 급신장하고 있는 내수 아웃도어 부문에서 기능성 원단 매출이 24% 성장했고 최대 시장인 미주 지역에서도 전년대비 7% 증가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 또 매출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원사 부문에서도 수급 밸런스 회복 및 성수기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안정화가 이뤄졌고 품질 고급화, 기능성 원사 판매 증가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적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 감소와 원료가 상승의 이중고를 겪었던 지난해 하반기 상황은 종료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하반기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주요 시장 시황 개선으로 인해 실적은 전년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코오롱머티리얼은 현재 올해 안에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개발 중심형 양주 혁신 니트 공장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니트 부문 기능성 원단의 집중적인 개발과 안정된 납기를 원하는 글로벌 바이어의 니즈에 부응하고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스포츠·캐주얼 등 패션 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기능성 소재의 용도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 중국 시장의 고급 기능성 소재 수요 대응, 비패션 소재 시장 개척, 나노 섬유 개발 등을 통해 매출 1조원 기업 달성을 앞당길 계획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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