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봉제·패션잡화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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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유어스빌딩서 열린 상담회 성황

2013-07-19 오후 5:30:13

패션아트홀에서 열린 ‘의류봉제, 패션 잡화 바이어 유치 수주 상담회’ 모습. 오른쪽은 여성용 디지털 프린팅 셔츠를 전시한 청양섬유 부스.

의류봉제·패션 잡화업체를 위한 ‘바이어 유치 수주 상담회’가 지난 11일 서울패션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는 ㅿ서울디자인재단 동대문패션지원센터 ㅿ한국패션협회 성동토털패션지원센터 ㅿ한국의류산업협회 중랑패션센터가 각각 역할을 분담해 공동 주최함으로써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이 상담회는 의류봉제 및 패션 잡화업체들에게는 새 일감 창출은 물론 제작을 원하는 패션디자인, 쇼핑몰 관련 운영업체와 디자이너들에게 양질의 제작업체를 연결시켜주고자 마련됐다.


50개 참가 업체와 500여명의 바이어들이 초청됐다. 주최측은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과 품목별 연계 상담이 가능하도록 부스를 구성해 수주 상담회 행사장을 찾는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밀착 상담 기회를 제공해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청양섬유의 이수진 과장은 “여성용 디지털 프린팅 셔츠를 패션그룹형지 등 여성복 브랜드에 완사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성공단 생산 중단 여파로 반응이 좋은 편”이라면서 “이번 상담회에서는 특히 임산부복 업체에서 관심을 보인 것이 특이점”이라고 밝혔다.


바이어로 이번 상담회를 찾은 한교통상의 이재광 이사는 “미국으로 핸드백을 20여년 간 수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중국에서 봉제해서 수출해 왔는데 요즘은 국내 봉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수주 상담회로 도움은 받았지만 좀더 전시회 규모가 컸으면 한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패션산업진흥센터들이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역할 분담을 통해 어느 때보다 체계적인 상담회를 운영했다. 각 패션지원센터는 이번 수주 상담회 후에도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를 통해 영세 봉제 산업 육성을 도울 방침이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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