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이 75주년을 맞아 4공장을 건설중이다. |
글로벌 기업 렌징이 주요 고객, 협력 업체, 정치인, 임직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창립 75주년 축하 행사를 가졌다. 또 ‘혁신의 75년’이란 기념 책자도 발간했다.
오스트리아 업체인 렌징이 개발한 섬유는 초기에는 면의 값싼 대체품이었다. 점차 재생 가능한 나무 원재료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수요가 풍부한 고급 제품이 됐다.
이어서 렌징은 미래에 셀룰로오스 섬유 업계를 이끌 텐셀도 개발했다. 75년 전 렌징은 연간 3만t의 섬유를 생산했는데 올해에는 90만t에 도달할 전망이다.
또 렌징은 셀룰로오스와 섬유 화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연구 센터를 운영 중이다. 170명의 직원들이 연구에 참여하고 57개국에서 약 1400개의 특허권과 특허 출원을 보유하고 있다. 렌징은 연간 2800만 유로의 연구비를 투자하고 있다. 연구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친환경적 생산 방법과 용도 전문화로 지속가능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다.
렌징은 3개의 텐셀 공장과 함께, 3개의 파일럿 공장을 갖고 있다. 연간 1억3000만 유로를 투자해 내년에는 차세대 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로 북오스트리아에 렌징 4번째 공장을 건설 중이다.
과거 유럽에는 30개 이상의 비스코스 섬유 생산 시설이 있었다. 현재에는 2개 업체만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렌징그룹이며 인조 셀룰로오스 섬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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