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의 친환경, 기능성 패션 소재와 액세서리가 모이는 ‘홍콩 인터스토프 박람회(Interstoff Asia Essential-Autumn)’ 추계 전시회가 9월 25~27일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에도 중국, 대만, 한국, 일본, 홍콩 업체들이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그 밖에 다양한 국가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또 특별관으로 구성되는 부자재관에는 단추, 자수, 라벨, 레이스 등 의류 부자재와 벨트, 핸드백, 스카프 등 액세서리 등이 전시된다. 데님관에는 방직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모든 업체들이 참가하며, 친환경직물관에는 여러 국제 인증기관 등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한국패션소재협회 주관으로 케이준컴퍼니, 덕우실업,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동인섬유 등 15개 내외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1987년부터 독일 메쎄프랑크푸르트 주최측의 세계화 전략에 따라 홍콩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능성, 친환경 섬유 직물 업체들이 모이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13개국에서 245개 업체가 참가해 43개국에서 온 6500여명의 바이어들과 상담하며 특히 중국 진출 등을 모색했다.
웬디 웬 메세프랑크푸르트 홍콩 대표는 “홍콩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중국의 관문으로 통한다. 홍콩의 섬유 수출은 올해 들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했으며, 중국으로 역수출된 비중이 98%를 차지했다. ‘홍콩 인터스토프박람회’는 하이엔드 섬유와 액세서리를 찾는 중국 바이어와 전시 업체들이 만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라고 말했다. 특히 홍콩은 유럽 등의 바잉오피스들이 밀집해 있어 글로벌 기업들이 과거부터 효과적인 재수출 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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