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수 부사장, 에이션패션도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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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2 오전 11:13:35



신성통상 이춘수 부사장이 계열사인 에이션패션까지 총괄 관리한다.


에이션패션은 지난 2월말 박재홍 대표 사임 이후 오너인 염태순 회장이 직접 챙겨왔으며, 지난 1일부터 이 부사장이 전면에 나서게 됐다. 이미 신성통상 내수 사업부와 에이션패션의 소싱 부문이 통합돼 운영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 운영 전반을 통합함으로써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오너인 염태순 회장의 생각이다.


이 부사장은 2009년 3월부터 신성통상 내수를 총괄하면서 만성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켰으며, 특히 최근 2년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실력을 검증받았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이 부사장은 염태순 회장의 공격적인 경영을 뒷받침해 왔으며, 특히 이익 중심의 관리력이 뛰어나다”며 “에이션패션까지 겸직할 경우 효율적인 관리력을 발휘해 최근 하락세를 만회함은 물론 적지않은 시너지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부사장은 지난 1986년 에이션패션의 전신인 하이파이브에 입사해 2002년 퇴사할 때까지「울시」「칼립소」「하이파이브」등 3개 브랜드를 총괄한 이력이 있어 이번 인사는 그에게는 각별한 인연이다.
지난 1일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 부사장은 “브랜드별 고른 성장률과 실적 개선을 통해 내수 부분의 역량을 강화시켜, 패션 종합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이션패션은 글로벌 SPA 브랜드들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염태순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각 브랜드별 사업부 체제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견고한 체제를 바탕으로 상품과 유통, 생산 등 전범위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통합 마케팅 전략을 펼쳐, 캐주얼 브랜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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