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멈」 소비자 신뢰 되찾아 재도약할 것”
가+
가-
Hello !!- 이경상 미니멈 대표

2013-06-28 오후 4:12:57



“「미니멈」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다. ‘시크&모던’이라는 콘셉으로 고객 포지셔닝이 잘되어 있기 때문이다. 경영상의 문제로 잠시 매각 위기를 겪었지만, 곧 정상화시켜 소비자 신뢰를 되찾겠다.”
「미니멈」 전문 경영인, 이경상 대표가 경영정상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년간 대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이 대표는 지난해 말 전문 경영인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 대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MD사업부 상품개발 과장, 본점 여성팀장을 거친 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사업부장 상무를 역임했다. 덕분에 MD와 제조에 대한 이해가 깊은 그는 다각도에 걸쳐 「미니멈」을 변화시키고 있다.


“우선 홍보부터 강화했다. 3월과 4월 온스타일과 엠넷 등 케이블 채널에 TV광고를 내보냈으며, 보그, 마리끌레르 등 각종 잡지에도 노출시켰다. 「미니멈」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리라는 경영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한 셈이다.”


구조적 효율도 다잡았다. 기존에 아웃소싱 업체에 맡겼던 상설 사업은  인수해 직접 운영키로 했다. 캐릭터 시장은 아웃렛 시장에서의 수익성이 좋기 때문이다. 또 홈쇼핑을 통해 전개하는 「크림」은 라이선스를 주고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지난 5월에는 「미니멈」의 야심작 ‘리오데자네이루’(이하 리오) 라인을 출시했다. 여름 시그니처 라인인 ‘리오’는 점차 길어지고 있는 여름 시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브라질 휴양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도시적이고 세련된 바캉스 룩으로 풀어냈으며, 가격은 기존 제품보다 20% 가까이 저렴하게 책정됐다.


이 라인의 기획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스타 남용섭 디자이너가 참여해 색다른 감성을 더했다. 남 디자이너는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한 ‘리오 스타일링 클래스’서도 직접 컬렉션을 설명하며 고객과 소통하기도 했다. 


“립스틱 효과는 패션에도 적용된다. 불황이 깊어질수록 소비자들이 옷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찾는다. 리오는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컬렉션이다. 벌써부터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대가 크다.”


이 대표는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도 아낌없이 하고 있다. 기존에 디자인실에만 제공되던 해외 시장조사 기회를 영업, 개발, 부자재 등 전분야의 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직원 개개인이 패션인으로써 능력을 제고할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 손익, 재무구조등에 있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진정성 있는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진취적 행보를 이어온 이 대표지만 외형 확장에 대해서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경상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는 30개 이상 매장에서는 수익을 내기가 어렵다. 따라서 외형은 유지하되 이익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수익률을 18%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