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에는 폴리 스판 직물에 디지털 프린팅(DTP)을 거친 바지나 스커트가 인기 끌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19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대구 소재 기획전에서 김수동 네이텍스 대표를 만났다. 지난 2006년 미국 LA 전시회에서 처음 만난 김 대표는 다른 해외 전시회에서도 자주 마주치는 인물.
김 대표는 “지난 4월 중국 상하이마트에서 대구 8개 소재 업체와 함께 가진 전시회에서 디지털 프린팅 원단을 선보였는데 반응이 너무 뜨겁다. 전시회를 마치고 중국 백화점을 돌아봤는데 디지털 프린팅 원단으로 만든 바지가 자주 눈에 띄었다”며 현지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보여줬다.
2001년에 설립된 네이텍스는 폴리에스터 스판 직물에 디지털 프린팅을 거친 원단을 생산 중이다. 여성용 바지, 스커트에 주로 사용되고 신발에도 적용된다.
그는 “최근 패션 업체들의 대금 결제 방식이 개선되면서 소량 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동대문 컨버터 업체 한 군데에도 납품하고 있어요”라며 소량 거래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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