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꿈의 원단 전시회’ 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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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에르비죵 F/W, 5개사 추가 32개사 참가

2013-06-10 오전 11:01:41

‘꿈의 원단 전시회’ 프리미에르비죵 모습.


국내 패션 소재 업체들이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한창인 가운데, 코리아실크로드 등 5개 직물 업체가 ‘프리미에르비죵’ 가을 전시회에 새롭게 참가해 주목된다. ‘프리미에르비죵’ 전시회는 세계적인 ‘꿈의 원단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는 것으로 전시 참가만으로도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는 의미다.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은 “KOTRA와 공동으로 국내 패션 소재 업체의 참가를 적극 지원한 결과 이미 참가한 27개사 외에 루디아 등 5개 업체가 까다로운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과해 오는 9월 27~29일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뜨 전시장에서 열리는 ‘프리미에르비죵 F/W’ 전시회에 신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에르비죵 전시회에 32개사가 참가하게 된 것은 세계 시장에서 국내 패션 소재 업체들의 품질과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한-EU FTA를 발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세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많은 국내 패션 소재 업체들이 가격 우위가 아닌 창의적인 디자인과 품질로 경쟁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박상태 섬유수출입조합 이사장은 “국내 섬유 업계는 얼마든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프리미에르비죵 전시회 참가 확대를 계기로 국내 섬유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를 완비하며 기능성에 감성을 가미한 하이패션 직물을 개발하는데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규로 참가가 확정된 업체는 ▲코리아실크로드(대표 곽노명) ▲루디아(대표 송세영) ▲태평직물(대표 김자장) ▲지비텍스타일(대표 최경재) ▲에이비산업(대표 이동한) 등 5개사다. 코리아실크로드는 아웃도어용 나일론 기능성 직물을 유럽과 미국에 주로 수출하며, 루디아는 재킷용 메모리 직물과 아웃도어용 경량 직물을 유럽, 미국, 중국, 홍콩 등지에 수출한다. 태평직물은 유럽과 중국, 홍콩 등지에 가방용 P/C 및 폴리에스터 자카드 직물을 수출하는 전문 업체다. 또 지비텍스타일과 에이비산업은 재킷용 면교직물과 아웃도어용 폴리에스터, 나일론 직물을 유럽에 주로 수출한다.


한편 ‘프리미에르비죵’과 동시에 열리는 ‘모다몽’에는 위그코리아, 엘버튼스터디, 샤인아트산업 등 3개사가 참가하며, ‘엑스포필’에는 삼일방직이 참가해 탁월한 품질의 부자재와 원사를 각각 선보인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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